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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미제반대투쟁의 날》 평양시군중대회,반미시위 수십만명

(평양 6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6.25미제반대투쟁의 날》을 맞으며 25일 백년숙적 미제침략자들을 단죄규탄하는 평양시 군중대회가 진행되였다.

일요일인 이날 오후 대회장인 김일성광장으로는 백수십년전부터 우리 나라에 침략의 마수를 뻗치였으며 지금으로부터 56년전의 평화로운 휴식일에는 청소한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가장 야만적인 침략전쟁을 일으키고 년대와 세기를 이어 우리 민족에게 온갖 불행과 고통을 들씌우고있는 미제살인마들에 대한 분노와 적개심에 넘친 수십만명의 각계층 군중대오가 노도와 같이 물결쳐왔다.
수도의 거리들을 꽉 메우고 반미시위를 벌리며 대회장으로 모여오는 군중들의 얼굴마다에는 침략의 원흉,인간백정 미제의 죄행을 만천하에 고발하고 양키들에게 복수의 철추를 내릴 멸적의 투지와 백승의 기상이 어리여있었다.
대회장에는 《미제에 의해 우리 민족이 흘린 피값을 천백배로 받아내자!》,《선군의 위력으로 반미성전에서 백승을 떨치자!》 등의 구호판들과 반미주제의 선전화들이 세워져있었다.
군중대회에는 당,정권기관,사회단체,성,중앙기관 일군들, 과학,교육,문화예술,보건,출판보도부문 일군들, 영웅들,전쟁로병들,로력혁신자들, 시안의 근로자들,청년학생들이 참가하였다.
사회주의조국을 방문하고있는 해외동포들이 대회에 참가하였다.
박봉주,최태복,양형섭,김중린과 내각 부총리 곽범기,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원회 위원장 김영대, 천도교청우당 중앙위원회 위원장 류미영, 당,정권기관,사회단체,성,중앙기관 책임일군들, 공로자들이 주석단에 나왔다.
대회에서는 평양시인민위원회 위원장 방철갑이 연설하였다.
연설자는 지금으로 부터 56년전인 1950년 6월 25일 미제는 우리 공화국을 요람기에 압살하고 세계제패야망을 실현하기 위하여 공화국북반부에 대한 전면적인 무력침공을 개시하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미제는 조선전쟁에 저들의 침략군대와 15개 추종국가군대,남조선군으로 이루어진 200여만의 대병력과 7,300여만t의 막대한 군수물자를 들이밀어 세계전쟁력사상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가장 야만적인 살륙전과 략탈,파괴행위를 감행하였다.
미제는 국제법을 란폭하게 위반하면서 세균무기와 화학무기도 마구 사용하였으며 지어 우리 인민의 머리우에 원자탄을 퍼부을 흉계까지 꾸미였다.
조선민족멸살을 노린 미제침략자들의 야수적인 만행에 의하여 전쟁기간 수백만명의 무고한 조선사람들이 참혹하게 희생되였으며 공화국북반부의 전 지역이 재더미로 되였다.
력사는 미제침략자들이야말로 인간의 탈을 쓴 극악무도한 살인귀이며 우리 민족과 한하늘을 이고 살수 없는 철천지원쑤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었다.
그러나 미제는 위대한 수령의 두리에 굳게 뭉쳐 조국수호의 성전에 산악같이 일떠선 우리 군대와 인민을 굴복시킬수 없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탁월한 정치군사적령도따라 영웅적으로 투쟁함으로써 우리 인민군대와 인민은 력사상 처음으로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미제의 거만한 코대를 꺾어버리고 놈들이 내리막길에 들어서는 시초를 열어놓았으며 반제반미투쟁의 새 시대를 펼쳐놓았다.
3년간의 조국해방전쟁은 위대한 수령의 두리에 굳게 뭉쳐 조국의 자유와 독립,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지켜 일떠선 군대와 인민은 그 어떤 힘으로도 굴복시킬수 없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주었다.
미제가 우리 군대와 인민앞에 무릎을 꿇고 조선정전협정에 도장을 찍은 때로부터 반세기이상의 세월이 흘렀다.
그러나 미국은 지난 조선전쟁에서 당한 수치스러운 참패에서 응당한 교훈을 찾을 대신 전후 50여년동안 남조선을 계속 군사적으로 강점하고 우리 공화국을 고립압살하기 위한 적대시정책,새 전쟁도발책동을 악랄하게 감행하였다.
오늘 조선반도에서 미국의 전쟁책동은 극히 위험한 단계에 이르고있다. 이미전부터 우리 공화국을 《폭정의 전초기지》,《범죄국가》로 모독하면서 우리에 대한 핵선제공격을 《국가안보전략》으로 확정하고 북침전쟁을 체계적으로 준비해온 미국에 있어서 이제 남은 공정은 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다는것뿐이다.
미국의 무분별하고 위험천만한 반공화국고립압살과 전쟁책동으로 하여 조선반도에는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를 엄중한 정세가 조성되고있다.
간과할수 없는것은 미국이 지난세기에 조선전쟁을 도발한 6월 25일 부터 태평양상에서 대규모적인 《림팩-2006》합동군사연습을 벌리고 있는것이다.
이번에 미국과 추종세력들이 방대한 병력과 최신전쟁수단들을 동원하여 벌려놓은 《림팩》합동군사연습은 해상교통로에 대한 《안전확보》와《테로공동대처》라는 미명하에 사실상 우리 공화국을 목표로 하는 위험천만한 침략전쟁연습이다.
방철갑은 오늘 우리 인민과 전체 조선민족앞에는 날로 더욱 로골화되고있는 미국의 새 전쟁도발책동을 단호히 짓부시고 나라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여야 할 절박한 과업이 나서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미국의 침략과 전쟁책동을 반대하는 투쟁을 떠나서는 조선반도의 평화를 보장할수 없으며 나라의 평화통일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평화냐,전쟁이냐 하는 갈림길에 놓여있는 오늘의 엄혹한 정세는 온 겨레가 미제의 새 전쟁도발책동을 짓부시고 민족의 운명을 수호하기 위한 반미반전평화수호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설것을 요구하고있다.
민족의 운명을 지키기 위한 반미반전평화수호투쟁에서는 북과 남이 따로 없고 사상과 리념,계급과 계층,남녀로소의 차이가 있을수 없다.
해내외의 온 겨레는 미국의 새 전쟁도발책동을 저지파탄시키기 위한 투쟁에 총궐기하여 도처에서 반미반전평화수호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야 할것이다.
남조선인민들은 미국의 북침전쟁연습과 무력증강책동을 단호히 반대배격하고 남조선에서 핵전쟁의 근원인 미제침략군을 완전히 철거시키기 위한 투쟁에 과감히 떨쳐나서야 할것이다.
미국이 강권과 전횡,힘으로 선군의 기치높이 주체의 사회주의를 억척같이 지켜나가는 우리 인민을 굴복시키고 저들의 지배주의적이고 침략적인 야망을 실현할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오산이다.
제국주의자들의 압력과 위협에 굴복하지 않고 정면으로 맞받아나가는것은 위대한 백두령장의 령도따라 력사의 온갖 도전을 짓부시고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줄기차게 전진해온 우리 군대와 인민의 전통적인 투쟁방식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높은 혁명적경각성을 가지고 미국의 일거일동을 예리하게 주시할것이다.
만약 미제가 끝끝내 이 땅에서 침략전쟁의 불을 지른다면 위대한 선군령장을 모시고 세기를 이어 다지고다진 정치사상적위력과 군사적잠재력을 총동원하여 원쑤들을 무자비하게 격멸소탕하고 반미대결전을 총결산할것이다.
이어 로동계급,농업근로자,청년학생대표들이 연설하였다.
강동지구탄광련합기업소 흑령탄광 갱장 김호철은 만약 미제가 지난 조선전쟁에서의 교훈을 망각하고 또다시 전쟁의 불을 지른다면 우리 로동계급은 인민군대와 함께 억센 무쇠망치로 다진 불패의 전쟁억제력으로 침략자들을 한놈도 남김없이 모조리 쓸어버리고 이 땅에서 전쟁의 근원을 송두리채 들어내고야말것이라고 말하였다.
사동구역 리현협동농장 관리위원장 리화실은 농업근로자들은 전화의 그날 목숨도 서슴없이 바치며 전시식량을 보장한 농민영웅들처럼 백절불굴의 혁명정신과 결사관철의 정신으로 농사를 본때있게 지어 사회주의조선의 대지에 오곡백과 주렁지게 함으로써 미제의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과 전쟁책동을 단호히 짓뭉개버릴것이라고 말하였다.
김책공업종합대학 학생 김정철은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참된 아들딸들인 우리 청년학생들은 그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온대도 혁명의 수뇌부를 결사옹위하는 청년전위가 되여 당의 선군령도를 맨 앞장에서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며 조국수호전과 반미대결전에서 조선청년의 영웅적기개와 용맹을 남김없이 떨칠것이라고 말하였다.
연설들이 진행되는동안 대회장에서는 《미제살인귀들을 천백배로 복수하자!》,《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미제의 핵전쟁책동을 짓부시자!》,《미제를 몰아내고 조국을 통일하자!》 등의 구호들이 연방 터져나왔다.
대회에서는 성토시 《우리는 결산하리라》가 랑송되였다.
이어 장엄한 반미시위가 시작되였다.
《결전의 길로》,《해안포병의 노래》선률이 하늘땅을 진감하는 가운데 시위참가자들은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침략자들의 거만한 코대를 꺾어버리고 영웅적조선인민의 본때를 보여준것처럼 악의 원흉 미제를 무자비하게 징벌하고 선군조선의 위용을 떨칠 멸적의 기상으로 《조선인민의 철천지원쑤 미제침략자들을 소멸하자!》 등의 구호들을 소리높이 웨치였다.
시위참가자들은 우리 인민에게 덤벼들었다가 만신창이 되게 얻어맞은 참패의 교훈을 망각하고 우리의 사회주의제도를 말살하려고 각종 전쟁연습과 사상문화적침투 등 반공화국소동을 악랄하게 벌리고있는 미제침략자들에 대한 치솟는 분노를 안고 《조선민족에 대한 미제침략자들의 범죄적만행을 준렬히 규탄한다!》,《미제침략자들은 남조선에서 당장 물러가라!》의 구호를 힘차게 부르면서 광장주석단앞을 지나갔다.
《조국통일》,《천백배의 복수를》,《반전평화》 등의 손판구호와 프랑카드,선전화를 들고 보무당당히 전진해가는 시위대오마다에는 강성대국건설의 무쇠마치를 억세게 벼리는 로동계급과 식량증산으로 당과 사회주의를 받드는 농업근로자들, 선군혁명총진군에서 청춘의 용맹 떨쳐가는 청년학생들의 무적의 기상이 용솟음쳤다.
시위참가자들은 《조국통일의 구성이신 김정일장군님을 받들어 통일위업을 완성하자!》,《령도자와 군민의 혼연일체의 위력을 높이 떨치자!》 등의 구호를 신심드높이 부르며 수도의 거리들로 용용히 굽이쳐갔다.(끝)

Image credit: https://www.flickr.com/photos/htsh_kkch/1269185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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