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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대미추종에 환장한자들의 역겨운 추태》-《북조선인권법》

(평양 6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26일부 《로동신문》은 《대미추종에 환장한자들의 역겨운 추태》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론평을 실었다.

이런 속담이 있다. 말이 네굽안고 달려가는 곳에 가재가 집게발 휘저으며 서두른다. 이것은 주책머리없이 남의 행동을 따르기 잘하는것을 조롱하여 이르는 말이다. 일본이 놀아대는 꼴이 바로 그렇다.
외신보도에 의하면 최근 일본반동들이 랍치문제 등을 꺼들면서 《대조선제재발동》을 담은 《북조선인권법》이라는것을 조작하였다. 한마디로 찍어 평하면 일본반동들의 《북조선인권법》조작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도발이며 대조선적대시정책의 극치이다.
우리는 일본반동들의 이러한 망동의 부당성과 진의도에 대해 론박하기에 앞서 그들의 너절한 대미추종추태에 대하여 론하려 한다.
사람들은 일본의 손우동맹자인 미국이 한때 우리의 그 무슨 《인권문제》 등을 걸고 대조선제재를 운운하면서 《북조선인권법》을 조작한다 어쩐다 하고 소동을 피운것을 지금도 기억하고있을것이다.
그러고보면 일본반동들의 이번 《북조선인권법》조작놀음은 상전인 미국의 행동을 신통히 그대로 본딴것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이것은 대미추종에 이골이 난 일본반동들만이 할수 있는짓이다.
말이 난김에 일본의 대미추종행위에 대하여 몇마디 더하자.
대미추종은 일본의 체질화된 고질적악습이다. 일본반동들은 상전의 겨드랑이에 붙어 제 리속을 채우려고 미국이 하는 일은 그 진가를 따져보지도 않고 무턱대고 쌍수들어 찬성하며 본따고있다. 그들은 미국이 《아》 하면 《아》 하고 《오》 하면 《오》 하는 판이다. 일본반동들은 지어 미국이 마른날에 우산을 펴들면 덩달아 같이 우산을 펴들 정도로 대미추종에 미친자들이다.
세상에는 친미세력들이 적지 않지만 일본반동들과 같이 대미추종에 몸살이 나 그처럼 극성을 부리는 세력은 없다. 이런자들이다보니 미국의 본을 따서 이번에 《북조선인권법》이라는것까지 조작한것이다. 이것은 그들의 전형적인 대미추종악습의 발로이다.
숭어가 뛰면 망둥이도 뛴다는 소리는 이런것을 두고 하는 말일것이다.
자주성을 잃고 주대없이 상전의 그릇된 행동을 맹목적으로 졸졸 따르는 일본반동들이야말로 가련하고 저속한 추물들이다.
물론 우리는 일본반동들이 미국의 대조선《인권》공세에 추종하여 우리 나라에 대한 《제재발동》을 합법화하는 《북조선인권법》이라는 괴이한 물건짝을 조작해낸데 대하여 조금도 놀라지 않는다.
우리에게는 일본의 처사가 역스럽고 가소롭게 보일뿐이다. 그러나 우리는 일본반동들의 《북조선인권법》조작놀음을 두고 그들에게 단단히 경고해둘 문제가 있다.
일본반동들이 랍치문제를 집요하게 걸고 그따위 놀음을 벌리는것은 그들이 대조선적대의식에 사로잡혀 분별을 잃고 물덤벙 술덤벙하면서 조일관계를 최악으로 몰아가는 무모한 망동이다.
랍치문제는 이미 해결된지 오래며 따라서 우리는 그에 대해 더이상 론의할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 일본이 지금에 와서 아무런 의미도,흥미도 없는 랍치문제를 계속 그 무슨 《주패장》으로 삼고 《북조선인권법》조작발동으로 우리 인민을 놀래우고 압박하며 그 무엇을 따내려 하는것은 어처구니없기 짝이 없다. 보건대 일본반동들은 아직도 상대를 똑바로 파악하지 못하고 분수없이 헤덤비는 정치난쟁이가 분명하다.
일본반동들이 대미추종에 환장하여 모략적이고 도발적인 반공화국《인권》공세를 발광적으로 벌리려 하는것은 매우 무분별하고 비렬한 책동이다.
이러한 행위가 우리 인민의 반일감정과 대일초강경대응의지를 격발시킬것이라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일본반동들의 극단적인 반공화국정치적도발행위로 하여 초래되는 모든 후과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일본이 지게 될것이다.
일본은 이에 대해 새겨듣고 제손으로 제눈을 찌르는 우둔한짓을 그만두는것이 좋을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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