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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력사는 조선전쟁도발자 미제를 고발한다》

(평양 6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25일부 《로동신문》은 미제가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침략전쟁을 도발한 때로부터 56년이 되는것과 관련하여 《력사는 조선전쟁도발자 미제를 고발한다》라는 제목의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글을 실었다.

미제국주의자들이 력사의 진실을 외곡하여보려고 어리석게 책동하고있다. 그들이 지난 조선전쟁도발의 책임을 남에게 넘겨씌우려고 갖은 수법을 다 쓰고있는것이 그 실례이다. 그러나 미제가 아무리 책동하여도 조선전쟁도발자,침략자로서의 정체를 결코 가리울수 없다. 력사적사실들이 이에 대하여 낱낱이 고발하고있다.
일제의 패망과 함께 남조선을 강점한 미제는 공화국북반부를 침략하여 전조선을 강점하고 나아가서 아시아를 정복하고 독점적지배권을 수립하려는 야망을 품고있었다. 당시 미극동군사령관이였던 맥아더가 《조선의 전지역을 정복하는것에 의하여 우리는 … 울라지보스또크와 싱가포르사이의 전지역을 지배할수 있을것이다. 그때에 가서는 우리들의 힘이 미치지 않는 곳이란 아무데도 없게 될것이다.》라고 줴친 사실은 그에 대한 론박할수 없는 증거로 된다. 미제는 리승만역도를 우리 공화국에 대한 침략의 돌격대로 내세우려고 발광하였다. 1949년 5월 남조선주재 미국대사 무쵸는 남조선국방부 장관 신성모와 내무부 장관 김효석을 불러다놓고 《38도선 이북에 대한 총진군의 시기가 하루라도 속히 오도록 힘써주기 바란다.》고 하였다.
미국과 리승만역도는 북침목적실현을 위해 공화국무력에 비한 《10대 1의 우위》보장을 목표로 무력증강책동을 발광적으로 벌렸다. 미국경제원조처 남조선담당 부장 죤슨이라는자는 미국회 하원 예산위원회에서 《미국무기로 장비되고 미군사고문단에 의해 훈련된 남조선군대 10만명이 이미 준비가 완성되였고 언제든지 작전에 들어갈수 있다.》라고 하였다. 맥아더는 《전쟁전야에 미국은 북조선을 공격하기 위하여 모든 군수물자와 무기들을 38도선지역에 총집결시켰다.》고 증언하였다. 미제는 《북벌》작전계획을 작성하고 전쟁발발시 취하여야 할 특별행동에 관한 전략계획까지 미리 세워놓았다. 이 계획은 1950년 1월 미국대통령 트루맨의 지시에 따라 미국무성과 미합동참모본부 련합회의에서 작성합의되고 4월 2일 미국가안전보장회의에서 비준된 조선전쟁도발계획이였다. 미국도서 《조선전쟁은 누가 일으켰는가》에서는 북침공격을 위한 군사작전계획은 완전히 수립되였으며 《북조선에 대한 공격준비는 1950년 5월》에 일체 끝났다고 폭로하였다. 미국도서 《아메리카현대사》에서도 《전쟁개시에 있어서 이번 전쟁처럼 완전히 준비하고있은적은 우리들의 력사에서 처음이다.》라고 평하였다. 이것은 미제가 우리 공화국을 군사적으로 침략하기 위한 준비를 면밀히 하였다는것을 실증해준다.
구체적인 전쟁도발방법과 절차,전쟁도발날자까지 확정한 미제는 전쟁도발자로서의 정체를 가리우고 그 책임을 우리 공화국에 넘겨씌우기 위하여 사전에 교묘한 연극을 꾸미였다. 전쟁도발에 앞서 38도선을 시찰하고 서울에 돌아간 미국대통령특사 덜레스는 리승만에게 《북조선에서 먼저 <침입>했다는 역선전과 동시에 북조선에 대하여 공격을 개시하라.》고 지시하였다. 전쟁도발을 직접 조직한 미국대통령 트루맨은 《주말휴식》을 보내기 위하여 1950년 6월 24일 미주리주의 자기 고향으로 처와 딸을 데리고 워싱톤을 떠났다고 광고하였는가 하면 이와 때를 같이 하여 미국무장관 애치슨도 메릴랜드근처의 자기 고향으로 《휴식》하러 떠났다. 호전광 덜레스는 6월 24일 일본 교또로, 남조선강점 미군사고문단 단장 로버트는 미국본토로, 미군사고문단 참모장 라인트는 일본 도꾜로 려행하는 연극을 놀았다. 미제의 각본에 따라 리승만도당은 1950년 6월초부터 실시해온 비상계엄령을 6월 24일 0시를 기하여 해제하고 남조선군의 외출,외박,휴가를 허용하였다고 어용수단들을 내세워 거짓선전을 하였다. 또한 남조선군 륙군본부구내에 새로 세운 장교구락부 락성식을 전쟁도발전날인 6월 24일 저녁에 벌려놓고 여기에 1선지구 장교들과 륙군본부의 고위급인물들이 참가한것으로 거짓보도를 날리였다. 미제가 일요일인 6월 25일을 우리 공화국에 대한 무력침공개시날로 정한것도 조선전쟁도발자,침략자로서의 저들의 검은 정체를 가리우려는 너절한 목적에서 출발한것이였다. 로버트는 미국이 왜 6월 25일을 전쟁개시날자로 정하게 되였는가에 대해 밝히면서 이날은 일요일이라는것, 그리스도교를 믿는 미국이나 남조선은 일요일을 안식일로 정하고있으므로 미국이나 남조선이 일요일에 전쟁을 개시하였다는것을 믿을 사람은 없을것이라는것, 다시말하여 미국이나 남조선이 전쟁을 먼저 일으키지 않았다는것을 사람들이 믿게 하기 위해서였다고 뇌까렸다. 그러나 미제가 우리 공화국을 선제공격하고 조선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질렀다는것은 엄연한 력사적사실로 남아있다. 1950년 6월 25일 미극동군사령부가 남조선군에 전쟁명령을 하달하였다는것은 이 사령부에서 참모로 근무하면서 조선문제와 관련된 일에 정통하였던 에이다의 증언에 의하여 일찌기 세상에 공개된바 있다. 그는《조선전쟁은 일본에 있는 미군총사령부의 직접적명령에 의하여 남조선군이 개시하였다.》라고 말하였다. 남조선해군참모총장이였던 리룡운도 《전쟁은 사실 우리들에 의하여, 남조선으로부터의 도발로써 시작되였다.》고 실토하였다.
1951년 5월 미국회 상원 외교 및 군사위원회회의에 출석한 맥아더가 《북의 군대는 38도선에서 대단히 멀리 떨어진 곳에 배치되여있었다. 그것은 방어를 위한 배치였지 공격을 위한 배치는 아니였다.》고 고백한것, 미군정보부에 있던 웨드마이어와 팀버맨이 《북의 인민군대는 무력수로 보나 장비로 보나 렬세에 놓여있었기때문에 자진하여 침략할수 없었다.》고 말한것 등은 조선전쟁이 철두철미 미제에 의해 도발되였다는것을 웅변으로 립증해주고있다.
이처럼 조선전쟁은 우리 공화국을 요람기에 정복하고 나아가서 아시아와 세계를 지배할것을 노린 미제에 의하여 일어났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제가 흑백을 전도하여 조선전쟁발발의 책임을 어떻게 하나 우리 공화국에 넘겨씌우려고 집요하게 책동하고있는것은 그들의 파렴치성과 교활성을 잘 보여준다. 미제는 그 어떤 수법으로써도 조선전쟁을 도발하여 우리 인민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재난을 들씌운 범죄행위의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 철천지원쑤 미제가 조선전쟁시기 감행한 오만가지 범죄행위를 기어이 결산하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의지는 확고부동하다.(끝)

Image credit: https://www.flickr.com/photos/htsh_kkch/1268684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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