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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비싼 대가를 치를것이다》-《북조선인권법》

(평양 6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25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비싼 대가를 치를것이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일본반동들이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대조선적대시정책의 도수를 더한층 강화하고있다.
얼마전 일본반동들은 《랍치문제》를 꺼들면서 《대북조선경제제재발동》을 내용으로 하는 《북조선인권법》을 국회에서 통과시켰다.
가소롭기 짝이 없는 망동이라 하지 않을수 없다.
우리 공화국이 지금껏 일본의 대조선경제제재놀음을 반대해온것은 그것이 조일관계에 미칠 부정적후과와 영향을 우려해서였지 경제제재 그 자체가 두려워서가 아니였다.
우리의 자립적민족경제는 그 누가 제재를 가한다고 해서 영향을 받거나 흔들릴 그런 취약한 경제가 아니다. 따라서 우리 인민은 일본반동들이 우리 나라에 경제제재를 가한다고 해서 별로 불안을 느끼지 않는다.
문제는 일본반동들의 무책임한 처사로 해서 조일관계가 최악의 위기상황에로 치닫고있다는 사실이다.
이미 알려진바와 같이 우리 공화국은 조일 두 나라사이의 관계를 정의와 공정성의 원칙에 맞게 평화적방법으로 해결하기 위해 성의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여왔다.
조일평양선언에도 명백히 밝혀져있는바와 같이 조일관계문제해결의 출발점은 과거범죄의 가해자인 일본이 그 최대의 피해자인 우리 인민에게 사죄하고 보상하는것이다.
조일관계가 처한 오늘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분석해볼 때 모든 화는 일본의 과거청산불리행에서 오고있다는것을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반동들은 마치 《랍치문제》때문에 조일관계가 해결되지 않는것처럼 사태를 외곡하고있다.
여기에 일본특유의 교활성과 불순한 목적이 내포되여있음을 우리 인민은 모르지 않는다.
일본반동들이 조일관계문제해결과정에 《랍치문제》를 전면에 내세우고있는것은 결국 과거범죄에 대한 사죄와 보상이 싫어서이다.도이췰란드와 대조되게 과거범죄에 대한 죄의식이 전혀 없는 일본으로서는 설사 《랍치문제》가 없었다 하더라도 또 다른 구실을 내걸었을것은 불을 보듯 명백하다.
때문에 일본반동들은 우리의 성의있는 대응과 노력에 의해 《랍치문제》가 원만히 해결된 오늘에 와서까지 그것을 한사코 부인하면서 생억지를 부리고있는것이다.
일본반동들이 지난날 우리 인민에게 진 엄청난 빚을 물지 않겠다고 생떼를 쓰는것은 결국 조일관계를 개선할 의지가 전혀 없다는것을 말해준다.
과거범죄청산의 의무를 회피하려는 일본반동들로서는 조일관계가 악화되기를 바라고있다.때문에 일본반동들은 미국의 반공화국적대시정책에 적극 추종해나서면서 우리와의 관계를 의도적으로 악화시켜나가고있다.
대미추종의식이 골수에 찬 일본반동들은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편승하면 저들이 노리는 불순한 정치적목적을 이룰수 있으리라고 어리석게 타산하고있는것이다.
일본반동들의 무모한 대조선적대시광증은 도끼로 제 발등을 찍는 결과를 초래할뿐이다.
일본이 미국과 야합하여 우리와의 대결자세를 취하고있는 조건에서 우리 역시 해당한 대응조치를 취하지 않을수 없게 되였으며 조일관계는 그만큼 위기적국면에 접어들게 되였다.
조일관계를 악화에로 몰아간 장본인이 일본인것만큼 그 후과에 대한 책임도 전적으로 일본이 지게 되리라는것은 두말할 여지조차 없다.
이번 기회에 한가지 명백히 해두고싶은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이 우리 공화국을 향해 제재의 칼을 빼든 일본의 처사를 반드시 계산할것이라는것이다.(끝)

Image credit: https://www.flickr.com/photos/sheridansofasia/604473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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