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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6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25일 김일성광장에서 진행된 《6.25미제반대투쟁의 날》 평양시군중대회에서 시인 김만영의 성토시 《우리는 결산하리라》가 랑독되였다.

시는 전문 다음과 같다.
그날은 오늘처럼

평범한 일요일이였다

미제가 요람기의 우리 공화국을 향해

전쟁의 포문을 열었던

1950년 6월 25일은
미제가 퍼붓는 저주로운 줄폭탄에

오늘처럼 즐겁게 열리던

일요일의 창문들이 깨여지고

푸르른 산과 강

환희로 들끓던 일요일이 불탔다

3년세월 삼천리강토가 불탔다
그날부터 오늘까지

세월은 흘러 반세기가 지났어도

그때 찢기고 터지고 피흘린 원한의 상처는

이 나라 사람들의 가슴속에 아직도 아물지 않았거늘
물어보자, 세계여

우리가 맞고 보낸 50여년 세월 그 하루 하루

우리 민족이 언제한번

핵전쟁의 위협이 없는

그런 땅 그런 세월에서 살았더냐

그 날과 날들이 그대로 전쟁의 련속이 아니였더냐
말하라 세계여

200여년전 인디안의 시체우에 솟아난 미제

오늘은 인류의 시체우에 저들의 세상을 만들려 하거니

보라

저 이라크의 팔루쟈시의 거리에서

미제의 독가스탄에 쓰러진 녀인들과 아이들

아프가니스탄의 마을들과 관따나모의 비밀감옥에서

인간도살을 일삼는 미제의 그 만행을
미제는 살인악마

테로의 왕초

후안무치한 깡패

세계평화의 교란자
증오여, 불길처럼 활활 불타올라라

조선반도를 침략의 발판으로 만들고

아시아를 먹어치우려는 검은 속심으로

1천여개의 핵무기를 남녘땅에 쌓아놓은 미제

백악관과 펜타곤이 무시로 벌려놓은

무모하고도 비렬한 전쟁광증으로 하여

이 땅에는 평화가 깃들 날이 없었다

조국통일을 바라는 피타는 민족의 숙원이 짓밟혔다
분노여,용암처럼 이글이글 끓어번지라

침략과 략탈로 살찐 날강도 미제

그 어떤 대화와 공동성명도

빈 종이장으로 만드는 미제에게

우리는 복수의 칼을 높이 드나니

우리가 이제 미제와 할 일은 오직 하나 결산뿐
결산하리라

미제가 100여년간

대대손손 이 땅에 끼쳐온
만고의 죄악을 통채로 결산하리라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문화를 가진

슬기롭고 지혜로운 선량한 우리 민족을

짓밟고 모욕한 하많은 죄악을 결산하리라
민족의 피는 물이 아니여서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식지도 마르지도 않는 법

조선은 미국과 결산할것이 너무도 많거니

죄악으로 가득찬 미제의 조선침략사를 결산하리라

우리의 제도를 압살하려는

미제의 대조선정책을 총결산하리라
신천과 로근리

오늘도 잠들지 않는 령혼들의 이름으로 결산하리라

이 나라의 고지와 산발

타다남은 바위와 나무들의 이름으로 결산하리라

이 땅 그 어디에나 슴배여있는

아이들과 어머니들의 피값으로 결산하리라
우리의 결산의 위력은 누구도 모른다

백두의 천출명장 김정일장군의 손길아래

백두의 총대로 일떠선

우리 군대와 인민의 일심단결된 힘은 무궁무진하다

우리가 허리띠를 졸라매며 다져온 전쟁억제력은

하늘과 땅 바다에 번개와 벼락으로 장약되여있다
50여년전 6월의 그날에는

미제가 우리를 선제타격할수 있었어도

안된다

오늘은 절대로 안된다

선제타격권은 미국의 독점물이 아니다
다시는 이 땅에서 피의 6월이 되풀이되지 않게 하기 위해

이 땅의 해빛밝은 창문들이

다시는 폭격에 깨여지지 않게 하기 위해

학교가는 우리 아이들이

다시는 포탄에 맞아 피토하며 쓰러지지 않게 하기 위해

우리와 우리의 후대들이

노예의 멍에를 쓰지 않게 하기 위해

우리의 존엄 우리의 자주권이 짓밟히지 않게 하기 위해

우리는 우리의 강위력한 선제타격을 포함한

그 모든 권리를 당당하게 행사할것이다
만약 미제가

우리의 신성한 제도를 이제 더 헐뜯는다면

그것은 우리에 대한 선전포고이거니

우리는 지금까지 애써 참고 견디여낸

그 모든 참을성과 인내성을 순간에 폭발시키리라

그 폭발력으로 미국의 공기마저 불타게 하리라

미국이라는 흉물스러운 땅덩어리를

이 지구상에서 영영 없애버리리라
우리 조국 남녘땅에 미제를 그냥 두고서는

우리 민족은 한시도 편안히 살수 없거니

이제 더 이상

미제의 압력과 제재를 참을수 없는

선군조선의 군대와 인민은 단호히 선언한다

침략자 미제와 총결산하자

미제는 내 조국 남녘땅에서 당장 나가라
오,힘으로 남조선강점을 영구화하려는 미제를

우리는 우리의 국력으로 영영 내쫓으리라

미제가 우리 민족의 머리우에 핵몽둥이를 휘두르면

우리는 몇백배의 핵위력으로 미제에게 죽음을 주리라

침략자 미제를 종국적으로 멸망시키리라(끝)

Image credit: https://www.flickr.com/photos/fljckr/1026368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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