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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민족자주에 조국통일의 진로가 있다

(평양 6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27일부 《로동신문》은 조선민족이 조국통일위업을 계속 앙양시켜나가자면 민족자주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 자주통일의 길로 확신성있게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론설의 필자는 나라의 분렬을 끝장내고 민족발전의 길을 열어나가는 투쟁행정에서 자주의 원칙을 확고히 견지하여야 민족적권리와 리익을 수호하고 통일문제를 우리 민족의 의사와 요구에 맞게 풀어나갈수 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썼다.
우리 민족은 조선반도의 분렬과 지배를 꾀하는 외세에 의해 둘로 갈라졌다. 조국통일운동은 외세의 반통일적인 지배와 간섭을 물리치고 민족의 자주권을 완전히 실현하며 민족적존엄을 떨치기 위한 투쟁인것이다.
조국통일은 그 누구도 대신해줄수 없는 우리 민족의 애국위업이다. 우리 민족은 자기의 운명문제이고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에 관한 문제인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마땅히 주인이 되고 주인으로서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 그리고 통일문제를 우리 민족의 의사와 요구에 맞게 민족자체의 힘으로 이룩해나가야 한다.
자주는 조국통일위업의 본성적요구이고 민족의 존재방식이다. 자주를 떠나 조국통일과 민족의 장래번영에 대해 생각할수 없다. 민족자주는 조국통일과 민족공동의 번영을 지향하며 통일운동을 전개해나가는 우리 겨레가 언제나 견지해야 할 애국애족의 기치이다.
조국통일의 근본장애는 미제이다. 우리 민족이 단합과 통일을 지향하면서도 통일을 아직까지 이루지 못하고있는것은 미제의 반통일책동이 집요하고 악랄하기때문이다.
우리 민족은 민족내부문제에 대한 외세의 간섭을 추호도 용납치 말고 단호히 배격해야 하며 조국통일문제를 우리 민족끼리 자주적으로 협의해결해야 한다.
우리 민족이 사대와 외세의존을 반대하여 견결히 투쟁하지 않는다면 통일위업에 대한 외세의 간섭과 방해책동을 막아낼수 없고 북남관계도 발전시켜나갈수 없다.
통일의 또 하나의 장애물인 사대와 외세의존을 끝장내는 힘은 민족자주정신으로 무장한 민족의 단결된 투쟁이다.
온 민족이 확고한 민족자주정신에 토대하여 조국통일의 주체를 백방으로 강화하고 민족공조의 위력으로 조국통일운동을 자주통일투쟁으로 일관시켜나간다면 미국과 그에 추종하는 친미보수세력이 제아무리 날뛰여도 6.15시대의 힘찬 전진을 절대로 가로막을수 없다.(끝)

Image credit: https://www.flickr.com/photos/htsh_kkch/1268784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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