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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평통 최신형《U-2》정찰기 미공군기지배비를 규탄

(평양 6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은 30일 다음과 같은 담화를 발표하였다.

지난 26일 미국은 남조선의 오산미공군기지에 《U-2 S 블록 20》형 고공전략정찰기를 배비했다고 공식 밝혔다.
지난 14일 남조선에 배비된 이 《U-2 S 블록 20》형 고공전략정찰기는 최신장비들을 갖춘 《U-2》고공전략정찰기의 개량형이라고 한다.
이와 관련하여 미국은 이미 남조선에 끌어들인 3대의 《U-2 S 블록 10》형 정찰기들도 앞으로 모두 《U-2 S 블록 20》형 고공전략정찰기들로 교체할것이라고 하였다.
미국이 최근 우리에 대한 군사적위협과 공갈을 로골화하고있는것과 때를 같이하여 남조선에 최신형 《U-2 S 블록 20》형 고공정찰기를 끌어들인것은 우리에 대한 또 하나의 엄중한 군사적도발이며 조선반도정세를 전쟁국면에로 몰아가는 극히 위험천만한 북침전쟁책동이다.
다 아는바와 같이 지금 미국은 앞에서는 6자회담과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대해 떠들면서도 뒤에서는 매일과 같이 전략 및 전술정찰기들을 동원하여 우리의 전략적대상물들에 대한 공중정탐행위에 광분하고있다.
또한 도발적인 《림팩-2006》합동군사연습을 비롯하여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대규모북침전쟁소동을 광란적으로 벌리고있다.
특히 요즘 미국강경보수세력들은 그 무슨 《선제공격》까지 떠들어대며 극히 호전적인 폭언들을 매일같이 쏟아내고있다.
바로 이러한 때에 미국이 새로 고공전략정찰기를 남조선에 끌어들인것은 조선반도에 조성된 군사적긴장상태를 더욱 격화시키는 무분별한 반공화국대결행위로 된다.
현실은 미국에 있어서 《대화》와 《평화》란 한갖 저들의 침략적정체를 가리우기 위한 면사포에 불과하며 우리 공화국을 힘으로 압살하려는 미국의 범죄적기도에는 어떠한 변화도 없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준다.
미국이 반공화국전쟁열에 들떠 리성을 잃고 조선반도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가는 오늘의 준엄한 사태는 지금까지 조선반도에서 평화가 유지되여온것이 전적으로 우리에게 강력한 전쟁억제력이 있기때문이라는것을 다시금 확증해준다.
만약 우리에게 미국의 《힘의 정책》에 대처한 강력한 억제력이 없었더라면 이 땅에서는 벌써 열백번도 더 전쟁이 터졌을것이며 온 민족은 참혹한 핵재난을 면치못하게 되였을것이다.
미국이 《힘》으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고 핵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려하는 조건에서 우리는 선군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 자위적억제력을 보다 튼튼히 다져나갈것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미국의 그 어떤 도발과 도전에도 다 대처할수 있는 만단의 준비가 되여있다.
미국은 무모한 북침전쟁소동을 당장 걷어치워야 하며 고공전략정찰기를 비롯한 전쟁장비들을 걷어가지고 남조선에서 물러가야 한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에 의해 핵전쟁의 위험이 시시각각으로 엄습해오고있는 지금이야말로 온 민족이 미국의 핵전쟁책동을 짓부시고 민족의 운명을 지키기 위한 거족적인 투쟁에 결연히 나서야 할 때이다.
남조선의 각계각층 인민들은 민족의 머리우에 핵전쟁의 참화를 들씌우려는 미국의 북침전쟁도발책동을 분쇄하기 위한 반미반전평화투쟁에 더욱 힘차게 떨쳐나서야 할것이다.
주체95(2006)년 6월 30일

평양(끝)

Image credit: https://www.flickr.com/photos/htsh_kkch/12685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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