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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파렴치한 력사외곡책동과 그 위험성》

(평양 7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5일부 《로동신문》은 《파렴치한 력사외곡책동과 그 위험성》이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론설을 실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일본군국주의의 침략적본성은 변하지 않았으며 결코 변하지 않을것입니다.》
일본에서 군국주의열풍이 세차게 일고있는 가운데 최근 《야스구니진쟈》측이 과거 일제의 침략력사를 전면외곡,부정하는 소책자를 이곳 참관자들에게 나누어주는 놀음을 벌리고있다. 소책자에서는 지난 시기 일제가 감행한 태평양전쟁과 중일전쟁을 각각 《대동아전쟁》,《지나사변》으로,《일본은 독립을 지키고 평화로운 나라로서 아시아각국과 함께 번영하기 위해 싸우지 않으면 안되였다》는 식으로 일본의 과거침략력사를 심히 외곡서술하였다. 또한 소책자에서는 전후 일제전범자들에 대한 국제재판을 《련합국이 주도한 일방적인 재판》으로 평가하고 마치도 일본이 억울하게 전범국의 루명을 쓴것처럼 썼다. 《야스구니진쟈》측은 소책자를 다른 나라 말로 번역출판하여 배포하고있는데 대해 외국인들이 《야스구니진쟈》를 더 잘 알게 하기 위해서이라고 하였다.
이러한 행위는 날로 더욱 강화되고있는 일본군국주의자들의 범죄적인 력사외곡,부정책동의 집중적인 표현이다. 《야스구니진쟈》측이 배포하는 소책자내용이 보여주는것처럼 일본반동들은 과거 일제의 침략력사를 전면외곡,부정하여나서고있다. 일제의 조선과 아시아침략은 전아시아대륙을 저들의 통치령으로 만들고 무제한한 착취와 략탈로 사무라이족속들의 배를 불리자는 파렴치한 속심의 발로였다. 그런것으로 하여 조선과 아시아나라들에 대한 일제의 침략과 강탈,살인만행은 극도에 이르렀었다. 우리 인민과 아시아인민들은 지금도 일제에 대한 원한과 분노로 치를 떨며 일본이 과거에 저지른 죄행을 성근하게 인정,반성하고 보상할것을 강력히 요구하고있다.
력사적사실이 증명하여주고있는것처럼 일본은 그 무엇으로써도 과거 특대형죄행을 절대로 변명할수도,부인할수도 없다. 그러나 일본군국주의자들은 과거침략전쟁을 그 무슨 《해방전쟁》으로, 아시아나라들의 《독립과 번영》을 위한 전쟁으로 묘사하면서 그를 전면외곡,부정해나서고있다. 그 앞장에 집권계층들을 포함한 일본의 극우익단체들이 발벗고나서고있다. 그것이 도수를 넘어 이제는 《야스구니진쟈》측까지 종교적외피를 벗어던지고 죄악의 력사를 외곡,부정하는 반동적인 선전을 극성스럽게 벌리고있다.
지금까지 일본집권계층들은 《야스구니진쟈》는 종교를 상징하는것이므로 그에 대한 참배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립장을 취해왔다. 따라서 그들은 집권자를 포함한 일본정객들의 《야스구니진쟈》참배를 문제시하는 아시아나라들의 요구를 《종교활동에 대한 내정간섭》으로 몰아붙이며 도적이 매를 드는 격으로 제 편에서 큰 소리를 치기까지 하였다. 그것은 저들의 검은 속심을 가리우고 일본국민들속에 군국주의사상을 깊숙이 심어주기 위한 교활한 책동이였다.
이번에 《야스구니진쟈》측의 력사외곡소책자배포를 통해 명백해진것처럼 그들은 일본집권세력의 부추김을 받아 일본의 과거침략죄행을 극구 부정,옹호하고 일본국민들속에 군국주의사상을 주입하기 위해 맹활약하고있다. 일본군국주의자들은 과거범죄력사를 인정하려 하지 않고있으며 아시아인민들의 과거청산요구를 한사코 받아들이려 하지 않고있다. 이것은 일본군국주의자들의 머리속에 굳어진 완고한 사상관점이며 립장이다.
이로부터 일본군국주의자들은 체계적으로 침략력사를 외곡,부정하고있다. 일본반동들의 력사교과서외곡서술책동이 그 한 고리이다. 일본반동들은 력사교과서들에서 일본의 과거 침략력사를 외곡서술하도록 교육계를 적극 부추기고 지지옹호해나섬으로써 과거죄행에 2중3중의 죄악을 덧쌓는 행동을 하고있다. 그들은 력사교과서들에서 일제의 침략적이며 야수적인 범죄행위와 식민지시대의 가혹한 착취,략탈행위 등을 외곡,삭제,미화하였다. 실례로 일본반동들은 과거 일제에 의하여 조선사람들이 랍치,강제련행되여 침략전쟁터와 죽음의 고역장에 내몰리우고 잔인하게 학살당한데 대해 그저 《징용,징병제가 확대적용됐다》는 식으로 표현을 바꾸어놓았는가 하면 수백만명의 조선청장년들이 강제련행된것을 《자원》적인 행동으로 묘사하였다. 일본당국자들은 일본군《위안부》문제에 대해서도 일본군《위안부》라는 말은 원래 없었고 《매춘부만이 있었을뿐》이라고 줴치였으며 력사교과서들에서는 《조선인녀성들을 공장 등으로 보냈다》는 식으로 력사적사실을 심히 외곡하였다. 일제가 아시아지배목적밑에 감행한 태평양전쟁을 《대동아공영권》을 이루기 위한 《대동아전쟁》으로 묘사한것 등은 일본반동들의 력사교과서개악책동을 여실히 보여준다.일본반동들은 일제의 조선침략을 합리화하기 위하여 당시의 그 무슨 《조선반도위협》설에 대하여 력사교과서에 거짓서술하게 함으로써 학생들이 그것을 곧이 믿도록 하고있다.
최근 일본문부과학상은 력사교과서개악을 반대하는 내외의 강력한 항의와 규탄에도 불구하고 학습지도요강에 독도를 《일본땅》으로 명기해야 한다고 주장해나섰다. 그런가 하면 일본문부과학성은 교과서검정심의위원회를 열고 독도를 《일본땅》으로 서술하고 조선에 대한 일제의 식민지통치를 미화한 교과서 등 검정을 신청한 8개 출판사의 력사교과서에 《합격》판정을 내렸다. 이런 방법으로 일본군국주의자들은 범죄적과거력사외곡,부정책동을 령토팽창에로 지향시키고있다.
일본의 침략력사외곡,부정책동은 날로 로골화되고있는 군국주의적해외팽창야망의 발로이다. 일본군국주의세력들은 해외침략을 대외군사전략의 기본으로, 중요한 정책적과제로 제기하고 그 실현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다하고있다. 여기에서 그들이 중요한 의의를 부여하고있는것이 력사교과서개악과 《야스구니진쟈》참배를 통한 군국주의사상주입이다. 일본군국주의자들은 일본인들속에 과거 일본은 아시아나라들에 피해를 준것이 아니라 《좋은 일》을 하였으므로 그에 대해 《긍지》를 가지고 선조들의 뜻을 이어 아시아침략의 길에 떨쳐나서야 한다는 사상을 심어주려 하고있다. 그들이 력사외곡책동,《야스구니진쟈》참배놀음을 극성스럽게 벌리는것은 그때문이다.
일본군국주의자들의 력사외곡책동은 일본사회에 엄중한 후과를 미치고있다. 지금 일본에서는 과거 일본의 침략력사를 정당한것으로 여기는 경향이 커가고있다. 과거력사에 대해 말하는것조차 부끄럽게 여기던 사람들이 이제 와서는 구일본이 아시아나라 인민을 지배하고 략탈한것을 나라의 《번영》을 위한 옳은것으로 생각하며 그것을 야마도민족의 기본정신으로까지 여기고있다. 지금 일본정계에서는 물론 사회전반에서 독도《령유권》주장기운이 높아지고있는 사실은 그 직접적반영이라고 볼수 있다. 만약 일본의 새 세대들이 과거범죄력사에 대한 옳은 인식을 가지지 못하고 그것을 정당한것으로 여기면서 선조들의 뒤를 잇는 길로 나간다면 엄중한 후과를 초래하게 될것이다. 바로 여기에 일본군국주의자들의 로골적인 력사외곡책동의 엄중성과 위험성이 있다.
일본반동들의 력사외곡책동으로 하여 오늘 일본과 아시아나라들사이에는 심각한 모순과 대립관계가 조성되고있다. 대다수 아시아나라들이 일본을 꺼려 하면서 경계하고있다. 이것은 전반적아시아의 평화보장에 좋지 못한 영향을 미치고있다. 정세분석가들은 일본에서 더욱 열기를 띠는 력사외곡,《야스구니진쟈》참배와 《령유권》주장이 아시아에서 새로운 전쟁의 불씨로 될수 있다고 우려하고있다. 그러나 일본반동들은 저들의 범죄적책동으로 하여 지역정세가 긴장되고 평화분위기가 파괴되고있는데 대한 책임을 느낄대신 더욱더 머리를 쳐들고 기승을 부리고있다. 일본군국주의자들은 주변나라들과의 관계를 최대로 악화시키고 정세를 긴장시키는것으로써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실현하기 위한 새로운 침략전쟁의 불을 지를 구실을 마련하려고 악랄하게 책동하고있다.
보는바와 같이 일본군국주의세력의 력사외곡책동은 아시아지배를 노린 침략책동의 한 고리이다. 아시아나라들은 이에 대해 각성을 높이고있다. 일본반동들은 시대의 흐름과 현실을 똑바로 보고 범죄적인 력사외곡행위를 걷어치워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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