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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보존지도국 일본에 모든 문화재들의 무조건 반환을 요구

(평양 7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문화보존지도국 대변인은 4일 다음과 같은 담화를 발표하였다.

올해는 일제가 우리 나라의 문화재들을 파괴,략탈할 목적으로 《고적 및 유물보존규칙》을 공포한 때로부터 90년이 되는 해이다.
일찌기 임진조국전쟁시기부터 조선의 문화재조사책동을 벌려온 일제는 1916년 7월 4일 《고적 및 유물보존규칙》을 공포하고 《조선고적조사위원회》,《조선<총독부>박물관》,《고적보존회》 등 전문적인 략탈기구들을 조작한데 기초하여 우리 나라의 귀중한 문화재들을 닥치는대로 파괴,략탈하였다.
조선강점기간 일제가 략탈해간 문화재는 초보적으로 알려진 자료에 의하더라도 현재 도꾜국립박물관에 진렬된 조선문화재 4만여점을 비롯하여 고려자기,민족고전 등 수십만점이나 된다.
일제는 각종 명목으로 략탈해간 조선문화재들을 뻔뻔스럽게도 일본의 《국보》로 공개하는 놀음을 벌리다못해 돈벌이수단으로까지 리용하였다.
일제가 조선에서 감행한 문화재파괴략탈만행은 우리 민족의 유구한 력사와 민족성을 말살하고 인류의 문명을 파괴하는 용납못할 야만행위이며 반문화적,반인륜적범죄이다.
일제가 감행한 조선문화재에 대한 혹심한 파괴와 략탈행위는 우리 민족이 우수한 문화전통을 지키고 넋을 이어나가게 하는데서 막대한 피해와 엄중한 후과를 미치게 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반동들은 패망한지 60년이 넘도록 인류력사에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악랄하고 파렴치한 문화재략탈과 파괴행위를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정당화해나서고있으며 군국주의를 고취하면서 지어 우리 조국강토의 신성한 부분인 독도를 빼앗으려하는 등 그 어느때보다도 재침책동에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
오늘 남조선에서는 미제침략자들에 의해 우리의 귀중한 민족문화유적들과 유물들이 손상파괴되고 략탈당하는 수난이 계속되고있다.
수많은 력사문화유적지들이 남조선강점 미군에 의해 군사기지로 리용되고있으며 우리 민족의 귀중한 력사유적들과 문화유산들이 심히 환경오염되고있다.
이것은 우리 민족의 존엄을 짓밟고 반만년의 우리 민족사를 더럽히는 엄중한 침해행위이다.
정녕 일제와 미제는 다같이 우리 민족이 이룩해놓은 력사와 문화의 파괴자,략탈자들이며 우리 민족에게 참을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들씌우고있는 불구대천의 원쑤이다.
일본반동들과 미제는 우리 나라에서 감행한 침략과 략탈행위에 대해 사죄하고 략탈해간 모든 문화재들을 무조건 반환해야 한다.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는 외세에 의해 략탈당한 문화재들을 되찾는것이 민족적존엄과 자주권을 수호하고 우리의 력사와 문화를 지키는 중요한 투쟁임을 명심하고 《우리 민족끼리》의 위력으로 문화재반환투쟁을 힘있게 벌려야 할것이다.
주체95(2006)년 7월 4일

평양(끝)

Image credit: https://www.flickr.com/photos/fljckr/1026148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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