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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주석과 일화(157)

인민을 위한 걸음

(평양 7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58(1969)년 11월말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 평양시의 한 거리를 돌아보실 때였다.
전후에 지은 단층집들이 빼곡이 들어앉은 일대를 한참이나 바라보시던 주석께서는 일군들에게 이 지구를 꾸리면 좋은 거리가 될수있다고 하시면서 한 골목길에 들어서시였다.
당황해진 일군들은 한걸음 앞서나가며 주석께 여긴 가실만한 길이 못된다고 간절한 청을 드렸다.
주석께서는 길이 험해도 일없다고,골목길도 다녀보아야 한다고 하시며 걸음을 옮기시였다.
여기저기 쌓아놓은 석탄더미들과 흙무지들,김치움들을 에도시며 단층마을의 좁은 길로 천천히 나오신 주석께서는 여기에 새로 앉힐 서성거리(오늘의 천리마거리)의 형성방향을 하나하나 밝혀주시였다.
이어 비파거리를 건설할 현장까지 돌아보시고서야 귀로에 오르시였다.
일군들은 수도건설을 위하여 점심때가 훨씬 지나도록 험한 길을 걸으신 주석의 로고를 생각하며 좀 쉬시였으면 좋겠다고 아뢰이였다.
주석께서는 다정하게 웃으시며 오늘은 인민을 위한 좋은 걸음을 걸었으니 밥맛이 있을것 같다고 말씀하시였다.
주석께서 이날에 주신 방향에 따라 그후 토성랑의 눈물겨운 옛 자취는 영영 사라지고 보통강반은 락원의 거리로 전변되게 되였다.(끝)

Image credit: https://www.flickr.com/photos/htsh_kkch/1269209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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