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민족고전유산 《매천야록》

(평양 7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인민이 창조한 민족문화유산가운데는 민족고전 《매천야록》(전 6권)도 있다.

민족고전은 리조(1392-1910)말기의 학자이며 문필가인 황현이 1864년부터 1910년사이의 력사적사실들과 개별적인물자료 등에 대하여 일기체형식으로 서술한 기록들을 묶어 편찬한 책이다. 책제목 《매천야록》도 황현의 별호인 매천의 기록이라는 뜻을 의미하고있다.
황현(1855-1910)은 전라남도 광양군에서 태여났다.
1888년에 생원원시험에 응시하여 장원으로 급제하였으나 어지러운 정계에 나서지 않고 고향에 돌아와 글읽기에 전념하던 그는 일제에게 나라를 빼앗긴 울분을 참지 못하여 1910년 9월 10일 유언시 네수를 남기고 자결하였다.
당대의 풍운사가 반영된 《매천야록》에는 고종(왕)의 아버지 대원군과 며느리 민비사이의 권력다툼, 민비와 외척들의 세도정치, 갑신정변, 갑오개혁, 을미사변, 《헤그밀사사건》, 갑오농민전쟁, 청일전쟁, 로일전쟁, 아관파천, 《을사5조약》의 날조와 친일관료배들의 매국배족행위, 개별적인물들에 대한 자료, 인민들에 대한 세금수탈행위를 비롯한 많은 자료들이 들어있다.
당시 조선의 국내정세와 국제관계를 비롯하여 정치,경제,군사,문화,대외관계의 모든 분야를 포괄하는 자료들은 다른 력사자료들에 비하여 폭넓고 상세하며 그 깊이에 있어서도 구체적으로 되여있다.
《매천야록》은 조선근대력사연구를 위한 중요한 사료적가치를 가지고있는것으로하여 귀중한 민족고전유산의 하나로 되고있다.(끝)

Image credit: https://www.flickr.com/photos/htsh_kkch/1268374163/

Related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