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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첫 녀성전투구분대

(평양 7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 남녀평등권법령이 발포된지 60돐이 되였다.

이날을 맞으며 조선인민은 녀성해방을 위한 혁명의 길에 헌신한 선구자들을 감회깊이 추억하고있다.
그들가운데는 항일혁명의 1선에서 무장을 잡고 일본제국주의를 상대로 피어린 싸움을 벌려온 조선인민혁명군의 녀성중대 전사들도 있다.
녀성중대는 주체25(1936)년 4월 만강부근의 수림속에서 태여났다.
녀성중대의 출현은 수천년동안 고질화되여온 남존녀비사상과 낡은 인습을 타파하고 녀성들의 사회적지위를 남성들과 동등한 관계에 올려세운 하나의 사변이였다.
항일혁명의 거세찬 불길속에서 태여난 녀성중대의 모든 전사들은 전투마다에서 남자들 못지않게 용감성과 대담성,견인불발성을 발휘하여 잊을수 없는 무훈담을 남기였다.
1936년 무송현 시난차의 위만군수비대를 공격한 그들은 수십정의 저격무기를 비롯하여 많은 전리품을 로획하였다.
포로들은 자기들을 습격하고 사로잡은것이 녀성유격대라는 사실앞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다.
대영전투에서 한 대원은 총알이 아까와 적보초를 주먹으로 단매에 쳐눕히고 돌격로를 열었으며 동강전투에서 3명의 녀대원은 달빛속에서도 각각 한발씩의 총을 쏘아 적의 경비전화선을 잘라버렸다.
이밖에도 그들은 유능한 정치공작원으로, 유격대의 살뜰한 어머니,누나로 동지들과 인민들의 각별한 사랑을 받았다.
녀대원들은 인민들앞에서 춤도 추고 노래도 부르고 연설도 하였으며 그들에게 글도 가르쳐주었다.
또한 어느 부락에 주둔할 때나 주인집 뜨락을 쓸어주고 물도 길어주었으며 터밭의 김도 매주었다.
참으로 녀성중대는 조선의 첫 녀성전투구분대로서 조선인민혁명군의 자랑이고 꽃이였다.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는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서 이 녀전사들이야말로 현대 조선녀성들의 빛나는 귀감이며 인류해방투쟁사에서 참다운 전형으로 내세울수 있는 녀성영웅들이라고 쓰시였다.(끝)

Image credit: https://www.flickr.com/photos/fljckr/2604172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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