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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평통 오염된 미군기지이관은 반민족적망동

(평양 7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은 29일 다음과 같은 담화를 발표하였다.

얼마전 남조선당국은 제9차 남조선미국《안보정책구상회의》라는데서 남조선에 있는 15개의 미군군사기지를 환경오염을 퇴치하지 않은 상태에서 넘겨받으며 오염제거비용까지 전부 부담하기로 하는 굴욕적인 행위를 하였다.
이번에 남조선당국이 황페화된 미군군사기지를 그대로 이관받는 전례를 남김으로써 앞으로 넘겨받게 되는 수십개의 미군군사기지들의 환경오염제거비용까지 모두 걸머질수 밖에 없게 되였다.
초보적으로 계산한데 의하더라도 그 비용은 무려 120억US$이상에 달할것이라고 한다.
남조선당국이 심히 파괴된 미군기지환경복구비용도 받아내지 않고 그대로 넘겨받기로 한것은 미국의 강도적인 요구에 굴복하여 민족의 리익을 외세에 팔아먹은 또 하나의 반민족적인 사대매국행위이다.
이로써 남조선인민들은 60여년이상 제 땅을 깔고앉아 황페화시킨 범죄자들로부터 응당한 보상을 받기는커녕 오히려 막대한 환경피해복구비용까지 물어야 하는 민족적치욕을 강요당하게 되였다.
더우기 간과할수 없는것은 미국상전의 압력에 굴복하여 우리가 선군으로 남조선을 보호해주는데 대해서는 리성을 잃고 걸고들며 인도적지원마저 차단한 자들이 강토의 절반땅을 황페화시킨 미국에 대해서는 항변한마디 못하고 오히려 엄청난 혈세를 그 뒤처리에 처넣는것과 같은 시라소니짓을 한것이다.
동족사이의 협력과 인도적사업에 돈 몇푼 건네진데 대해서는 《퍼주기》니 뭐니 하며 큰 변이나 난듯이 떠들어대면서 반공화국소동을 악랄하게 벌리고 민족에게 헤아릴수 없는 재난과 불행을 강요하고있는 외세에 대해서는 천문학적액수의 돈을 꺼리낌없이 퍼부어주면서도 오히려 응당한것으로 여기고있는 남조선 친미사대분자들의 책동이야말로 민족의 피와 넋도 없는 추악한 매국노들의 반민족적망동이다.
지금 남조선의 시민운동단체들을 비롯한 각계층 인민들이 오염된 미군기지환경복구비용도 받아내지 않고 그대로 넘겨받기로 한 남조선당국의 처사를 반역적인 매국행위로 준렬히 단죄규탄하면서 굴욕적인 《합의》를 취소할데 대한 목소리를 높이고있는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남조선인민들은 너무도 오랜 세월 지배와 예속의 멍에를 쓰고 치욕과 수난,불행을 강요당해왔다.
남조선인민들이 무엇이 모자라 60여년의 오랜세월 삶의 터전인 자기 강토를 미국날강도들에게 빼앗기고 짓밟히다 못해 오늘에 와서는 침략자들이 쓰다가 내버린 오염된 군사기지들의 환경복구비용까지 부담해야 한단 말인가.
남조선인민들이 세계가 자주로 나가고있는 새 세기에 들어선 지금까지도 미국의 군사적강점과 식민지지배하에서 수난의 비극을 강요당하고있는것은 민족적수치이다.
지금이야말로 온갖 불행과 고통의 화근인 미국의 군사적강점과 식민지지배를 끝장내기 위한 반미항전에 총궐기할 때이다.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사대매국당국의 반민족적행위를 반대배격하고 남조선에서 미군기지를 완전히 철페하며 미군을 철수시키기 위한 투쟁에 과감히 떨쳐나서야 할것이다.
주체95(2006)년 7월 29일

평양(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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