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민주조선 《북침을 위한 위험천만한 불장난》

(평양 8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1일부 《민주조선》은 《북침을 위한 위험천만한 불장난》이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론평을 실었다.

보도된바와 같이 남조선에서 8월 21일부터 9월 1일까지 대규모적인 《을지 포커스 렌즈》합동군사연습이 벌어지게 된다. 이번 합동군사연습에는 미제침략군병력 8,000여명을 비롯하여 남조선군병력 수십만명과 수많은 최신전쟁장비들이 동원될것이라고 한다.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이 1970년대부터 32번째로 벌리는 올해의 《을지 포커스 렌즈》합동군사연습을 《년례적》인것으로 묘사하고있지만 그것은 여론을 오도하기 위한 기만술책에 불과하다.
이번 《을지 포커스 렌즈》합동군사연습은 얼마든지 북침전쟁으로 전환될수 있는 위험성을 띠고있다. 지금 미국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강도적인 《제재》소동을 확대하면서 군사적위협과 공갈의 도수를 높이고있다. 미국이 태평양상에서 일본과 남조선 등 추종세력들을 끌어들여 한달이 넘게 미친듯이 감행한 《림팩-2006》합동군사연습과 알라스카와 미국본토,전지구적규모에서 《코퍼레이티브 코프 싼더 06-3》이라는 최대규모의 해공군련합훈련을 벌려놓은것은 그 대표적실례이다.
북침을 노린 대규모의 전쟁연습들이 련이어 감행되는 속에서 남조선과 그 주변은 제2의 조선전쟁도발을 위한 미국의 핵타격수단들과 침략무력들로 뒤덮이고있다. 이미 남조선의 부산항에는 핵추진항공모함 《엔터프라이즈》호가 미싸일순양함,이지스구축함,공격용잠수함 등으로 구성된 타격집단을 끌고 기여들어왔다. 문제는 미국이 《엔터프라이즈》호의 부산항체류기일을 명백히 밝히지 않은것이다. 《엔터프라이즈》호로 말하면 지난 시기 무장간첩선 《푸에블로》호사건을 비롯하여 조선반도에 위기사태가 발생하였을 때마다 조선동해에 투입되여 우리 공화국을 위협하군하였다. 바로 이러한 핵항공모함전단이 대서양지역으로부터 갑자기 아시아태평양지역으로 기동하여 남조선에 투입된것은 결코 《유람》이나 하기 위한것이 아니다. 미군부우두머리들이 매일같이 호전적폭언들을 내뱉고있는것을 고려할 때 그것은 명백히 북침전쟁을 도발하기 위한것이다. 미국의 북침전쟁도발책동으로 말미암아 조선반도정세는 날로 팽팽해지고있다.
제반 사실은 미국이 북침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 기회만 노리고있다는것을 웅변적으로 보여주고있다.
《림팩-2006》전쟁연습의 폭음이 가라앉기도전에, 또 남조선에 핵항공모함전단이 기여든 때에 발표된 《을지 포커스 렌즈》합동군사연습계획을 《년례적》인것이라고 설교한다고 해서 그것을 그대로 받아들일 사람이 과연 어디에 있겠는가.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이 《년례적》이요,뭐요 하고 불어대는 《을지 포커스 렌즈》합동군사연습은 북침전쟁도발을 위한 극히 위험천만한 불장난으로서 우리 공화국에 대한 사실상의 선전포고라고 할수 있다.
미국은 오산하지 말아야 한다. 침략적인 전쟁연습을 벌려놓고 우리 공화국을 어째 보려는것이야말로 상대방을 몰라도 너무나 모르는 어리석기 그지없는 처사가 아닐수 없다. 그러한 행위는 오히려 자위적억제력을 굳게 다져나가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의지만을 더욱 강화해줄뿐이다.
남조선당국은 민족의 머리우에 핵재난을 들씌우려는 미국의 핵전쟁책동에 맹종맹동하여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넣는 민족반역행위를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
남조선의 각계각층 인민들은 우리 민족의 머리우에 핵전쟁의 불소나기를 퍼부으려고 미쳐날뛰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의 범죄적인 북침전쟁책동을 짓부셔버리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 민족의 운명을 지키기 위한 반미반전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할것이다.(끝)

Image credit: https://www.flickr.com/photos/taver/15136935487/

Related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