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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의 날강도적인 고려인삼략탈범죄

(평양 7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일제는 지난 세기 수십년동안 조선에 대한 가혹한 식민지통치를 실시하면서 이 나라의 특산인 고려인삼을 온갖 비렬하고 날강도적인 방법으로 무자비하게 강탈하였다.

일찍부터 조선의 인삼뿌리와 종자로 재배를 거듭하였지만 성공을 기대할수 없게 되자 대대적인 략탈의 길에 들어섰다.
1876년 《조일수호조규》(일명 《강화도조약》)날조이후 일본의 무직건달자, 불량배들은 한번에 수십명씩 떼를 지어 야밤삼경에 인삼밭에 달려들어 도적질을 일삼았으며 그것을 몰래 일본으로 빼돌리군 하였다.
그후 단총과 일본도로 무장한 30~50명규모의 《호위대》까지 만들고 백주에 뻐젓이 도적질을 하였다.
인삼을 수탈하다 못해 조선봉건왕조의 국법으로 엄금된 홍삼밀매를 공공연히 감행하였으며 나중에는 홍삼제조법까지 가로채가지고 몰래 홍삼을 제조하였다.
그것을 조선의것으로 날조하여 중국에 팔아먹었다.
일본이 강도질해간 홍삼의 량은 한해에 1,000근씩이나 되였고 매해 그 리익금은 1만 5,000원이나 되였다.
인삼략탈행위는 식민지통치시기 일본정부의 적극적인 조장묵인하에 보다 악랄한 방법으로 감행되였다.
봉건정부의 인삼전매권을 빼앗아냄으로써 왕조운영의 중요한 재정수입공간을 페쇄해버리였다.
1911년 2월에는 《조선총독부령》 21호로 《인삼경작장려규칙》을 공포하고 홍삼생산량을 3만근으로, 1922년에는 3만 5,000근으로 정하였으며 《홍삼전매규칙》을 계속 수정보충하면서 수탈에 광분하였다.
뿐만아니라 인삼의 상표도 《조선총독부》명칭을 달아 전통적인 고려인삼이나 조선인삼, 개성인삼의 고유한 명칭을 말살하였다.
1911년부터 1942년까지의 기간에만도 고려인삼을 무려 1,930만근이나 빼앗아갔다.
일제의 고려인삼략탈책동은 그 강탈수법과 수량에 있어서 상상을 초월하는 극히 야만적이고 범죄적인것이였다.(끝)

Image credit: https://www.flickr.com/photos/rapidtravelchai/949205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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