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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님과 일화(448)

무포의 낚시터

(평양 5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60(1971)년 9월 어느날이였다.
량강도를 현지지도하시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무포의 낚시터를 찾으시여 잠시동안 낚시대를 드리우시였다.
낮에는 사람들을 만나 사업을 토의하시고 밤에는 사색과 탐구로 새벽을 맞군하시는 그이께 순간이나마 휴식의 한때를 마련해드리게 된데 대해 일군들은 기쁨을 금치 못해하였다.
하지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산천어들이 까맣게 모여와 연방 미끼를 물어당기는데도 전혀 감촉하지 못하시고 이따금 풀잎을 뜯어 물우에 하나,둘 띄우기만 하시였다.
수행한 일군이 의아해하며 가까이 다가갔을 때에야 인적기를 느끼고 뒤를 돌아다보시며 무포의 경치는 참 아름답다고,이렇게 낚시대를 드리우고 앉아있으니 막혔던 생각이 확 트인다고 말씀하시였다.
얼마나 준엄한 력사가 이 강줄기와 저 밀림속에 깃들어있는가고,이 세상 그 어디에도 우리의 수령님처럼 이렇게 험한 길을 헤치며 혁명을 령도해오신분은 없다고 하시였다.
우리는 아직도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정식화하지 못하였다고 하시면서 두만강의 흐름이 영원하듯이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혁명사상은 오늘의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혁명의 유일한 지도사상이며 미래의 사회에서도 변함없이 빛을 뿌리게 될 위대한 혁명사상이라고 강조하시였다.
휴식의 짧은 시간마저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정식화하기 위하여 바치신 절세위인의 깊은 사색의 세계를 무포의 낚시터는 오늘도 길이 전하고있다. (끝)

Image credit: https://www.flickr.com/photos/fljckr/2603177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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