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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과 더불어 흥하는 고장

(평양 1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 민족체육종목인 씨름 하면 의례히 룡천군 신암리가 화제에 오르군 한다. 그만큼 이 고장은 씨름과 더불어 흥하는 고장, 씨름명수들이 많이 나오는 고장으로 소문이 났다.

정일봉상 전국청소년학생체육경기대회 씨름경기에서는 매번 룡천군 영웅신암고급중학교 학생들이 우승하고있다.
이곳 체육교원의 말에 의하면 학교에서는 수십년전부터 학생들에게 씨름을 배워주고있다. 현재 수십명이 씨름소조에 망라되여 다양한 기술수법들을 련마하고있을뿐아니라 모든 학생들이 씨름을 즐겨하고 이 과정에 몸과 마음을 튼튼히 단련하고있다.
학교의 졸업생들속에서는 10여명의 영웅들이 배출되였다.
룡천군 신암협동농장 농장원들의 씨름열의도 대단하다.
명절날, 휴식일은 물론 로동의 쉴참에 작업반별, 분조별씨름경기가 이채를 띠고 진행될때면 농장원들과 가족들이 모두 떨쳐나 응원에 열을 올린다. 빗장걸이, 호미걸이, 왼궁둥배지기 등이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경기를 구경하려고 읍주민들까지 찾아오고있다.
제10차 인민체육대회 비교씨름에서 1등을 한 리정철, 제8차 대황소상 전국민족씨름경기 60kg급에서 우승한 림대명과 같이 인민들속에 잘 알려진 씨름명수들 그리고 관록있는 씨름심판원들도 이 고장에서 나서 자랐다.
지난해 대황소상을 쟁취한 조명진선수를 비롯하여 전국적인 씨름경기들에 출전하는 평안북도팀에는 룡천군사람들, 특히 신암리사람들이 많다.
대중체육열풍이 세차게 휘몰아치는속에 농업생산과 교육문화발전에서 성과를 이룩하고있는 이곳 교정과 마을마다에서는 행복과 랑만의 웃음소리가 그칠새없다.(끝)

Image credit: https://www.flickr.com/photos/pricey/515837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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