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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외무성 군축 및 평화연구소 《합법적》합동군사연습은 궤변

(평양 4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군축 및 평화연구소는 6일 다음과 같은 내용의 대변인담화를 발표하였다.

미국이 남조선괴뢰들과 함께 해마다 벌려놓고있는 합동군사연습은 조선반도에 핵전쟁의 불구름과 긴장격화의 악순환을 몰아오는 침략전쟁책동으로서 그 무엇으로써도 정당화될수 없다.
미국은 미군의 남조선강점과 합동군사연습이 남조선과의 《호상방위조약》에 따른것이기때문에 《합법적》이며 저들이 조선정전협정을 《준수》하는것처럼 광고하고있다.
그러나 그것은 철저한 궤변이며 저들의 침략적정체를 가리우고 세계여론을 기만하려는 교활한 술책에 불과하다.
미국이 합동군사연습의 《합법성》의 근거로 삼고있는 미국남조선《호상방위조약》자체가 조선정전협정에 완전히 배치되는 비법적인 문서장이다.
정전협정에는 협정이 효력을 발생한 후 3개월내에 정치회의를 소집하고 조선으로부터의 모든 외국군대의 철거 및 조선문제의 평화적해결 등 문제들을 협의할데 대한 조항이 밝혀져있다.
그러나 미국은 정전협정에 지적된 정치회의소집기한이 되기도 전에 남조선괴뢰들과 《호상방위조약》을 체결하였다.
미국이 《조약》에서 그 무슨 《위협에 대항》한다는 구실밑에 자기의 륙해공군무력을 남조선과 그 주변에 무기한 배치할 권리를 가진다는것을 규정함으로써 남조선에 대한 미군주둔을 고착시킨것은 조선정전협정에 대한 란폭한 위반이며 정면도전이다.
미국은 정전협정을 체결할 때 애당초 미군을 철거시키고 조선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할 의사가 없었다.
미국이 진짜로 바란것은 오직 미군의 남조선영구주둔을 합법화하여 전략적요충지인 조선반도를 영원히 가로타고앉는것뿐이였다.
이로부터 미국은 1954년에 열린 조선문제와 관련한 제네바회의를 고의적으로 결렬시켜 정전협정에서 예견했던 조선에서의 모든 외국군대철거와 조선문제의 평화적해결의 길을 영영 막아버렸으며 저들의 속심추구에 지장이 되는 정전협정조항들을 체계적으로 파괴해버렸다.
미국은 정전협정을 유린하고 남조선에 대한 군사적강점을 고착시킨 다음 남조선괴뢰들과 함께 우리 공화국에 대한 무력침공을 노린 합동군사연습을 지속적으로 감행하여왔다.
미국이 남조선괴뢰들과의 합동군사연습을 《호상방위조약》에 따르는《년례적》이며 《방어적》인 훈련이라고 정당화하고있지만 그것이 완전한 기만이라는것은 이번 합동군사연습을 통하여 적라라하게 드러났다.
미국은 이번에 옹근 한개의 전쟁을 치르고도 남을 방대한 병력과 각종 핵전략자산들을 총동원하여 사상최대규모의 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으면서 그 목적이 우리의 최고수뇌부와 《제도전복》을 노린 《참수작전》과 《평양점령작전》, 《북종심내륙진공작전》을 실천에서 검증하는데 있다는것을 공공연히 떠들어댔다.
이것은 조선문제의 평화적해결이 이루어질 때까지 상대방에 대한 일체 적대행위를 완전히 정지할것을 규제한 정전협정의 핵심사항에 대한 위반정도가 아니라 협정의 완전한 파기행위이며 우리에 대한 로골적인 선전포고로 된다.
미국이 우리 공화국의 평화협정체결제안을 한사코 반대하고있는것도 정전협정의 목적으로 내세운 조선문제의 평화적해결에 관한 조항은 물론 평화의 파괴를 초래할수 있는 국제적분쟁을 평화적방법으로 해결할것을 규제한 유엔헌장의 목적과 원칙에 심히 어긋나는 비법행위이다.
미국이 추구하는 목적은 남조선괴뢰들과 체결한 《호상방위조약》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그것을 법률적기초로 하여 전 조선반도를 저들의 지배권안에 넣고 패권적인 아시아태평양전략을 실현하려는데 있다.
미국이 핵으로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려는 책동을 가증시켜왔기때문에 우리는 불가피하게 자위적핵억제력을 강화하지 않을수 없었으며 조선반도정세는 오늘과 같은 일촉즉발의 상태에로 치달아오르게 되였다.
미국이 남조선에서의 무력증강과 합동군사연습이 《유사시》 남조선에 있는 미군을 보호하기 위한데도 있다고 주장하지만 그것 역시 도저히 통할수 없는 생억지이다.
조선에서 전쟁이 터져 미군이 피해를 당하는것이 정말 우려된다면 모든 무력을 걷어가지고 제땅으로 돌아가면 그만일것이다.
미군이라는 암적존재만 없어지면 조선반도와 지역에서 전쟁위험을 초래하는 근원이 제거되여 평화적인 환경이 마련되게 될것이다.
그러나 오늘 조선반도에는 열핵전쟁을 막을수 있는 그 어떤 제도적장치도 없으며 우리 공화국에 대한 미국의 핵위협만 더욱 증대되고있다.
조성된 엄중한 사태에 대처하여 우리 공화국은 핵억제력을 질량적으로 더욱 억척같이 다져나갈것이며 주권국가의 응당한 자위적권리를 당당하게 행사해나갈것이다.
미국의 무모한 핵전쟁연습책동은 스스로 제 무덤을 파는 어리석은 자멸행위이다.
주체105(2016)년 4월 6일
평양(끝)

Image credit: https://www.flickr.com/photos/26781577@N07/14720040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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