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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 72%에 심한 화상 입은 영예군인학생 완쾌

(평양 4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가는 곳마다에서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이 높이 발양되고있는 가운데 얼마전 평안북도인민병원 의료집단의 정성어린 치료에 의해 꺼져가던 생명을 다시 찾은 한 영예군인학생이 뭇사람들의 축하를 받으며 퇴원하였다.

그는 신의주영예군인학원 학생 최철수였다.
지난해 7월 중순 뜻밖의 정황속에 한몸을 내댄 그는 전신 72%에 2-3도의 화상을 당하고 병원에 실려왔다.
얼굴과 목, 가슴, 팔, 다리 등 어느 부위나 성한 곳이 없는 환자의 생명지표는 이미 경각에 이르고있었다.
기술부원장 리종일은 최중증상태인 환자의 소생은 현대의학적으로 불가능하였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 병원의 의료집단은 무조건 살려내야 한다는 각오밑에 환자를 소생시키기 위한 의사협의회만도 40여차례 진행하였다.
신의주시안의 대학들에서 달려온 수많은 교원, 학생들은 그에게 피와 살, 뼈 등 필요한 모든것을 다 바치겠다고 나섰다.
수백명의 사람들이 참가하여 피부이식수술이 수차에 걸쳐 진행되였다.
피부이식면적은 수천㎠나 되고 4,600㎖의 혈액과 350ℓ의 각종 수액이 환자의 몸에 흘러들었다.
반년가까운 환자의 입원생활기간 그의 원기회복을 위해 성의를 다 바친 사람들의 수는 헤아릴수 없다.
이 사실은 온 나라가 하나의 화목한 대가정을 이루고 사는 우리 사회주의조선에서만 볼수 있는 참모습이라고 생각한다.(끝)

Image credit: https://www.flickr.com/photos/sheridansofasia/6044162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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