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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무력부 북남군사당국회담에 응해나올것 남측에 다시금 요구

(평양 5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인민무력부는 지난 21일 남측 군당국에 북남군사당국회담개최를 위한 실무접촉을 가질것을 요구하는 통지문을 보내였다.

북과 남사이에 군사적긴장과 충돌위험을 막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를 비롯하여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대화와 협상의 방법으로 해결해나가야 한다는 우리 당의 숭고한 의도를 높이 받들어 조선반도에 공고한 평화와 안전을 한시바삐 마련하려는 우리 군대의 제의였다.
그러나 남측 군당국은 이 대범한 제의에 적극 호응해나올대신 마치 핵무력강화를 비롯한 우리 공화국의 자위적조치때문에 조선반도정세의 긴장이 고조되고있는듯이 현실을 오도하였는가 하면 지어 우리의 대화제의가 국제적인 《대북제재》공조를 약화시키고 《남남갈등》을 조성하려는데 그 의도가 있다는 황당무계한 주장을 여론에 류포시키면서 《비핵화가 선행》되여야 한다는 도발적인 언사로 민족의 화해와 단합으로 북남관계개선의 활로를 열어나가기를 바라는 온 겨레의 열망에 찬물을 끼얹고있다.
파국적인 현 북남관계를 군사적대결과 충돌이 아닌 대화와 협상의 방법으로 해결하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의지는 불변이다.
이로부터 우리 인민무력부는 24일 남측 군당국에 다음과 같은 내용의 통지문을 다시 보내였다.
우리가 요구하는 북남군사당국회담의 목적은 조선반도에 조성된 군사적긴장조성의 선후차나 책임한계를 따지자는데 있는것이 아니다.
북남군사당국회담의 개최는 지금 당장이라도 물리적대결을 산생시킬수 있는 군사분계선과 서해열점지역에서의 군사적충돌위험과 같은 초미의 문제들을 시급히 론의, 해결하기를 바라는 온 겨레의 기대와 의사를 반영하고있다.
쌍방사이에 불찌가 튕긴다면 그것은 기필코 확전될것이며 그 피해는 우리 민족이 입게 될것이다.
그 무엇도 모든 문제를 풀수 있는 최상의 방도인 대화를 거부하고 협상을 외면하는 전제나 구실로 될수 없다.
특히 온 민족의 생사와 존망이 직결된 문제를 말도 안되는 정략적목적실현에 악용하면서 만나는것자체를 회피하는것은 그 누구에게도 납득시킬수 없는 억지주장에 불과하다.
북남군사당국회담을 위한 실무접촉을 5월말 또는 6월초에 가지자는 우리측의 립장에는 변함이 없다.
남조선당국은 오늘의 첨예한 북과 남사이의 군사적긴장상태를 해소하여 나라의 평화와 민족의 안전을 보장하자는 우리의 요구에 지체없이 응해나와야 할것이다.(끝)

Image credit: https://www.flickr.com/photos/philokazaki/801156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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