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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평양에 생겨난 해수욕장

(평양 6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인민의 기쁨이 차넘치는 조선의 수도 평양에 새 문화정서생활기지가 생겨나 만사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있다.

바다가에서만 볼수 있는 해수욕장이 평양시 보통강구역에 일떠서 운영되고있는것이다.
기자는 이곳 운하바다물수영장을 찾았다.
아름다운 바다경치를 형상한 벽화가 펼쳐져 싱그러운 바다바람이 그대로 불어오는듯한 수영장의 면적은 450㎡.
수십㎞ 떨어진 서해에서 수송관을 통해 끌어온 맑고 깨끗한 바다물이 출렁이는 이곳에서 많은 근로자들이 몸건강과 치료에 좋은 해수욕의 진맛을 보고있다.
물결을 쭉쭉 헤가르며 자신있게 헤염치는 청년들, 바다물에 띄운 구명대를 잡고 열성껏 수영을 배우고있는 녀인들, 바다의 정복자로 자라날 꿈을 키우며 물장구를 쳐대는 아이들…
그런가하면 동해바다가의 모래불을 방불케하는 2층의 일광욕장은 찾아온 사람들의 마음을 끌어당긴다.
천정유리로 흘러드는 해빛이 동해지구의 리원앞바다에서 실어온 모래를 뜨겁게 달구어주는 모래밭, 자갈밭에서 그들은 해빛쪼이기에 여념이 없다.
또한 아담하게 꾸려진 황토와 소금, 소나무를 리용한 한증방들도 손님들의 해수욕의 기쁨을 더해주고있다.
이곳 책임자 차금향은 하루에도 수백명이 이곳을 찾는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 수영장의 바다물은 정제공정, 되돌이공정, 오존소독공정 등을 통해 철저히 정제되고있으며 매일 새 바다물이 흘러들어 교체된다.
수영장은 인민의 복리증진과 문화정서생활을 위해 서해바다물을 끌어오도록 해주신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크나큰 은정에 의해 마련되였다.
평양에 출장을 왔다는 권영호는 이렇게 말하였다.
항구문화도시 원산을 떠나 바다가 그리웠는데 평양의 한복판에서 바다물의 향기를 맛볼줄은 미처 몰랐다.
어제는 릉라곱등어관의 신선한 바다물에서 노니는 곱등어들의 멋진 기교동작에 흠뻑 취해있었는데 오늘 이렇게 해수욕까지 하고나니 정말 마음이 거뜬하고 즐겁기만 하다.
가는곳마다에 우리 인민을 위해 이런 훌륭한 문화정서생활기지들을 마련해주는 어머니당과 조국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할 열의가 부쩍부쩍 난다.(끝)

Image credit: https://www.flickr.com/photos/fljckr/102703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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