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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외무성 상급연구사 미국의 반공화국전쟁책동 규탄

(평양 6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군축 및 평화연구소 상급연구사 김현수가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미국의 무력증강책동》이라는 제목으로 다음과 같은 론평을 발표하였다.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엄중히 저해하고 전쟁위험을 몰아오는 미국의 무력증강책동이 심각한 지경에 이르고있다.
지난 13일 미해군의 핵잠수함 《미씨씨피》호가 남조선의 부산항에 기여들었다.
2012년에 취역한 배수량 7,800t의 《미씨씨피》호는 12기의 순항미싸일 동시발사장치들과 4개의 어뢰발사관을 장비하고 상대측 함정과 잠수함에 대한 공격과 함께 특수작전보장임무를 수행하는 미해군의 최신공격형핵잠수함이다.
미국은 지난 3월초부터 50여일동안 남조선에서 《키 리졸브》, 《독수리 16》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고 《스테니스》호핵항공모함전단과 《B-52》, 《B-2》핵전략폭격기, 《F-22A》스텔스전투기 등 방대한 전략핵타격수단들을 전개하여 조선반도에 일촉즉발의 전쟁발발위험을 조성하였었다.
지금 미국은 사상최초로 《스테니스》호와 《로날드 레간》호핵항공모함타격단들을 남조선과 그 주변에 끌어들이였으며 일본에 기지를 두고있는 미해군 제7함대의 작전구역을 보다 넓힌다는 명목하에 이미 순항미싸일구축함 《스프루엔스》호와 《몸센》호가 포함된 제3함대의 태평양수면대응전단을 동아시아지역에 배비하고 앞으로 이 지역에 더 많은 함선들을 파견할것이라고 하고있다.
2020년까지 자기 해군무력의 60%이상을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전개할것을 획책하고있는 미국의 《아시아태평양재균형전략》이 지역에서의 정치군사적패권유지를 목적으로 하고있으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그 1차적공격목표로 되고있다는것은 공인된 사실이다.
지금 미국내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핵시설과 전략수단들을 《초토화》하는데 목표를 둔 극악한 《정밀공습작전》계획이 공공연히 나돌고있는 가운데 그 기본수단인 순항미싸일들을 대량 탑재한 최신핵잠수함이 남조선에 투입된것은 사태의 심각성을 더해주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얼마전 미국의 한 전략정보자문회사는 《북조선핵문제에 대한 군사적대응》이라는 보고서에서 녕변핵시설과 원자력발전소건설장, 우라니움광산, 농축시설들과 함께 전략군의 탄도미싸일들과 공군폭격기, 잠수함건조시설 등을 공습목표로 선정하였다.
이러한 목표들을 《초토화》하기 위하여 대형지하관통폭탄들을 탑재한 수십대의 《B-2》핵전략폭격기, 《F-22》스텔스전투기들을 동원하고 여러척의 《오하이오》급핵동력잠수함들과 구축함들에서 수백기의 《토마호크》순항미싸일들을 발사한다는것이다.
미국이 우리를 반대하는 《전쟁씨나리오》들을 계속 만들어내고 전략자산들을 자꾸 끌어들이고있는것은 조선반도에서 긴장을 완화하고 안전을 수호하는것이 그 누구의 일방적인 노력으로 실현될수 없다는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지금 우리 인민은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제시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웅대한 설계도를 받아안고 휘황한 미래를 눈앞에 바라보며 과학기술강국, 경제강국, 문명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에 총매진하고있다.
그러나 미국은 오는 8월에 남조선괴뢰들과 함께 또다시 《을지 프리덤 가디언》이라는 침략전쟁연습을 벌려놓으려 하고있으며 벌써부터 우리를 반대하는 위험천만한 《전쟁씨나리오》를 공개하고 거기에 반영된 전략자산들을 남조선에 끌어들이면서 정세를 긴장시키고있다.
《미씨씨피》호의 부산입항에 대한 우리 공화국과 지역나라들의 강력한 규탄과 비난에 바빠맞은 미국이 이번 입항은 《여러달전에 계획된 방문》이니, 《정상적인 방문》이니 하면서 변명해나섰지만 그것은 그 누구에게도 통할수 없는 궤변이다.
이것은 오히려 미국이 조선반도와 지역에서 대결과 긴장격화의 악순환을 끊임없이 조성하여 우리 공화국의 부강번영을 한사코 가로막고 종당에는 제도자체를 짓뭉개버리기 위한 압살책동을 계획적으로, 정상적으로 감행하고있다는것을 실증해줄뿐이다.
미국의 광란적인 반공화국책동이 계속되고있는 조건에서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 병진로선이야말로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지키고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하루빨리 실현하기 위한 유일한 선택이라는것은 너무도 자명한 리치이다.
조선반도에서 위험천만한 긴장격화가 끊임없이 되풀이되는 근원은 역시 우리에 대한 미국의 삐뚤어진 견해에 있다는것이 더욱 명백해졌다.
이번에도 미국은 매우 경솔하고 전략적으로 크게 잘못된 결심을 하였다.
우리 공화국은 대화에도 물리적인 조치에도 다 준비되여있다.
우리 공화국은 미국의 극단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과 군사적대결책동에 대처한 조치들을 다 취해나가고있다.
이제 조선반도에서 누구도 바라지 않는 일이 벌어진다면 그 책임은 전적으로 미국이 지게 될것이다.
미국이 이제라도 살아남으려면 시대착오적이고 무분별한 세계제패야망실현을 위해 피눈이 되여 벌리고있는 반공화국전쟁책동을 당장 걷어치워야 할것이다.(끝)

Image credit: https://www.flickr.com/photos/lawrenceyeah/1557631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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