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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민련 북,남,해외본부 통일대회합성사를 위해 떨쳐나설것 호소

(평양 11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조국통일범민족련합 북측본부, 남측본부, 해외본부는 20일 다음과 같은 내용의 공동성명을 발표하였다.

해내외의 온 겨레가 자주통일과 민족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장엄한 대진군을 힘차게 다그치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조국통일범민족련합(범민련) 결성 26돐을 맞이하고있다.
범민련의 결성은 조국통일의 주체적력량을 강화하고 통일운동을 전민족적운동으로 확대발전시켜나가는데서 획기적의의를 가지는 일대 사변이였다.
범민련이 결성됨으로써 해내외의 애국력량을 하나로 묶어세울수 있는 민족대단결의 모체가 마련되였으며 조국통일운동을 보다 조직적인 운동으로, 전민족적인 운동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갈수 있게 되였다.
지금 내외반통일세력이 사대매국적인 외세추종정책에 매달리면서 동족대결과 전쟁도발에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지만 그것은 운명의 시각을 앞둔 단말마적발악에 불과하다.
민족의 자주적존엄을 수호하고 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려는 겨레의 지향과 애국애족의 불길은 지금 활화산마냥 거세차게 타오르고있다.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북측본부, 남측본부, 해외본부는 자주통일의 선봉대, 민족대단합의 기수답게 뜨겁게 분출하는 겨레의 통일애국의 마음과 의지를 하나로 모아 평화와 자주통일의 활로를 앞장에서 열어나갈 의지를 더욱 굳게 다지며 다음과 같이 천명한다.
1. 범민련은 조국통일3대원칙과 북남공동선언들을 통일운동의 생명선으로 더욱 높이 추켜들고나갈것이다.
조국통일3대원칙과 북남선언들은 민족의 총의가 집대성되여있으며 실천을 통하여 그 정당성과 생활력이 뚜렷이 확증된 민족공동의 통일대강, 통일리정표이다.
북과 남이 합의하고 온 세상에 선포한 민족공동의 합의들이 정세가 달라지고 《정권》이 바뀌였다고 하여 백지화된다면 우리 민족은 언제가도 나라의 통일을 평화적으로 실현할수 없다.
조국강토에서 전쟁이 일어나고 우리 민족이 또다시 전쟁의 참화를 당하는것을 바라지 않기에 범민련은 북남합의를 무엇보다 중시하고 그 실천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범민련은 해내외의 각계각층과 굳게 손잡고 조국통일3대원칙과 북남공동선언들을 존중하고 그 리행을 위한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벌려나갈것이다.
겨레의 가슴마다에 민족자주, 우리 민족끼리의 정신을 깊이 심어주고 6.15의 소중한 모든 결실들을 하루빨리 복원하며 제2의 6.15자주통일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갈것이다.
우리 민족내부문제, 통일문제에 대한 외세의 간섭과 전횡을 철저히 배격하고 민족의 자주적존엄과 리익을 팔아먹는 온갖 매국배족행위를 저지시키기 위한 전민족적운동을 앞장에서 추동해나갈것이다.
2. 범민련은 내외반통일세력의 무분별한 전쟁대결책동을 단호히 저지시켜나갈것이다.
평화와 안전은 우리 민족의 운명과 관련되는 사활적인 문제이며 조국통일의 필수적전제이다.
겨레의 삶의 터전이 외세와 그 추종세력의 전쟁대결책동에 의해 핵전쟁마당으로 변하고 우리 민족이 그 희생물로 되는것을 절대로 용납할수 없다는것이 민족성원모두의 일치한 주장이며 꺾을수 없는 의지이다.
범민련은 우리 겨레의 운명은 안중에도 없이 오직 저들의 침략적, 패권적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외세가 강행하는 각종 핵전쟁장비의 반입과 광란적인 침략전쟁연습을 단호히 저지시켜나갈것이다.
우리 겨레와 주변나라들의 한결같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조선반도 남측지역에 《싸드》배치를 강박하며 시시각각 핵전쟁위험을 몰아오고있는 미국의 극악한 군사적망동을 짓부시고 이 땅에서 미군을 철수시키기 위한 투쟁에로 온 민족을 힘차게 불러일으켜나갈것이다.
범민련은 남측의 현 보수《정권》이 최악의 통치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한 출로를 군사적긴장조성과 전쟁도발에서 찾으려는데 대해 각성을 높이며 외세와의 《군사동맹》강화와 굴욕적인 《협정》체결을 반대하는 대중투쟁을 과감히 벌려나갈것이다.
3. 범민련은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을 기어이 성사시켜 북남관계개선과 나라의 평화, 자주통일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하여 앞장에서 노력할것이다.
북과 남, 해외의 제 정당, 단체, 개별인사들이 폭넓게 참가하는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을 개최하여 민족의 총의를 모아 오늘의 첨예한 전쟁국면을 가시고 조국통일과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가자는것이 온 겨레의 한결같은 요구이다.
우리 겨레가 한자리에 모이면 조국통일의 좋은 방도가 나오고 해내외의 온 겨레가 힘을 합치면 못해낼 일도 없다.
민족자주, 민족대단결의 기치를 높이 들고 그 실현을 위해 투쟁해온 범민련이기에 우리는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개최를 반드시 성사시켜나갈것이다.
당면하여 범민련 남측본부는 북과 해외에서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을 위한 준비위원회들이 나온데 맞게 남측에서 각계각층을 폭넓게 망라한 준비위원회를 조속히 내오기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벌려나갈것이다.
우리는 이 기회에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을 지향하는 해내외의 각 정당, 단체, 인사들이 민족사의 장엄한 새시대를 열어놓게 될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의 성사를 위해 한사람같이 떨쳐나설것을 열렬히 호소한다.
2016년 11월 20일
평양,서울,도꾜 (끝)

Image credit: https://www.flickr.com/photos/fljckr/1027369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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