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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문제연구원 연구사 미국의 통할수 없는 《포함외교》

(평양 5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 국제문제연구원 군축연구소 연구사 김복성이 11일 발표한 론평 《통할수 없는 <포함외교>》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미국의 트럼프행정부가 쓰디쓴 참패만을 거듭해온 선임자들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서 응당한 교훈을 찾을 대신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전례없는 군사적압박과 위협공갈에 매여달리며 조선반도정세를 일촉즉발의 전쟁접경에로 몰아가고있다.
이전 행정부의 《전략적인내》정책을 실패한 정책, 《끝장난 정책》으로 락인한 트럼프가 집권 3개월만에 고심끝에 내놓은 대조선정책이라는것이 《최대의 압박과 관여》이다.
원래 압박과 관여는 미국이 저들에게 고분고분하지 않는 나라들을 휘여잡기 위해 써먹는 상투적인 수법이며 따라서 여기에는 새로운것이란 아무것도 없다.
트럼프행정부가 거기에 《최대》라는 수식어를 덧붙여 새맛과 위압감을 돋구어보았댔자 그것은 더이상 뾰족한 수가 없어 전전긍긍하는 미국의 곤경만 드러내보일뿐이다.
트럼프행정부는 대조선정책에서 이전 행정부와의 《차별》을 강조하고 집권초기부터 《본때》를 보이려는 심산에서 지난 2개월동안 남조선전역에서 《키 리졸브》, 《독수리 17》합동군사연습을 사상최대규모로 벌려놓았다.
이번 핵전쟁연습에는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과 남조선괴뢰군, 미본토와 해외로부터 증강된 미증원군과 추종국가군대를 포함하여 30여만의 방대한 침략무력과 미국이 보유하고있는 각종 핵전략자산들이 총투입되였다.
트럼프는 핵항공모함 《칼빈손》호타격단과 핵잠수함, 이지스구축함들을 련이어 조선반도수역에 끌어들이며 우리에 대한 《선제타격》기도도 로골적으로 드러내놓았다.
간과할수 없는것은 《독수리 17》합동군사연습이 끝난 후에도 핵항공모함 《칼빈손》호타격단을 그 무슨 《위협대처》와 《도발억제》를 위해 1개월간 조선반도수역에 더 두겠다고 공언하면서 지난 4월 29일부터 조선동해에서 괴뢰들과 해상련합타격훈련을 벌려놓고 5월에 들어와서는 핵전략폭격기 《B-1B》편대까지 남조선지역상공에 끌어들여 우리의 전략적대상물들에 대한 핵폭탄투하훈련을 강행하며 전쟁광기를 부린것이다.
그야말로 투기적인 장사군기질에 절은 트럼프식의 《무력시위》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트럼프가 이같은 방식으로 우리를 놀래워보려고 하는것 자체가 상대를 몰라도 너무도 모르는 완전한 무지와 초보적인 현실감각마저 상실한 시대착오를 드러낼뿐이다.
특히 핵항공모함과 핵잠수함들을 끌어다놓고 허세를 부리는 트럼프의 수법은 지난 세기들에 제국주의렬강들이 약소국가들을 총포로 위협하여 저들의 강도적요구를 내리먹이는데 써먹은 《포함외교》를 련상케 하고있다.
19세기 중엽의 아편전쟁으로부터 시작하여 다른 나라들에 대한 침략과 략탈, 식민지지배를 위한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에는 언제나 《포함외교》가 선행되였다.
더우기 미국은 아시아대륙에서 조선반도가 차지하고있는 지정학적중요성으로부터 1845년 《조선개방안》이라는것을 들고나오면서 1866년 《셔먼》호를 우리 나라에 침입시킨 이래 조선을 저들의 손아귀에 거머쥐기 위한 《포함외교》에 집요하게 매여달렸다.
19세기 미국의 《포함외교》가 증기기관과 근대적인 대포에 기초한것이였다면 20세기의 그것은 핵무기에 등댄것이였다.
1950년대 침략적인 조선전쟁을 일으킨 미국은 륙군의 3분의 1과 공군의 5분의 1, 태평양함대의 대부분, 15개 추종국가군대와 일본,남조선괴뢰군 등 도합 200여만명의 대병력과 방대한 전쟁장비들을 동원하고 《원자탄사용》이라는 핵공갈로 우리 군대와 인민의 신념과 의지를 꺾어보려고 하였지만 수치스러운 대참패를 당하였다.
뿐만아니라 1968년 1월의 《푸에블로》호사건, 1969년 4월의 대형간첩비행기 《EC-121》사건, 1976년 8월의 판문점사건 등 조선반도에서 충격적인 사건들이 발생하였을 때마다 미국은 항공모함전단을 들이밀며 《포함외교》주패장을 꺼내들었지만 빈번히 쓰디쓴 패배의 고배만 마시였다.
새 세기에 들어와서도 력대 미행정부가 우리를 핵선제공격명단에 올려놓고 열핵전쟁계획들을 작성공개하는 한편 남조선괴뢰들과 함께 년례적이라는 감투를 씌운 대규모합동군사연습들을 벌리며 핵공갈로 우리에 대한 군사적위협도수를 체계적으로 높여왔지만 오히려 우리 공화국을 핵보유국에로 떠미는 정반대의 결과가 초래되였다.
물론 미국은 우리 공화국을 제외하고 지난 시기 침략전쟁을 도발하거나 상대방을 굴복시킬 목적을 이루기 위해 걸핏하면 항공모함을 비롯한 함선집단을 열점지역들에 들이미는 《포함외교》수법으로 재미도 적지 않게 보았다.
1962년 10월 까리브해위기때에도 183척의 군함을 동원하여 반꾸바침략을 기도하였고 1964년 바크보만사건으로 북부웬남을 침략하기 위한 구실을 마련할 때에도 군함을 앞세웠으며 만전쟁과 이라크전쟁때에도 함대를 동원하여 침략목적을 달성하였다.
결국 조선전쟁이래 미국의 《포함외교》가 빗나간 나라가 있었다면 오직 우리 나라, 조선뿐이라고 할수 있다.
그러면 미국의 《포함외교》가 우리에게 통하지 않는것은 무엇때문인가.
그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이 탁월한 수령을 모시고 불패의 자위적군사력을 마련해놓은데 있다.
우리 공화국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자위적국방로선, 경제와 국방건설 병진로선에 의하여 온 나라가 난공불락의 요새로 전변되였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탁월한 선군혁명령도밑에 당당한 핵보유국이 되여 민족만대의 안전을 담보하게 되였으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제시하여주신 핵무력건설과 경제건설 병진로선에 따라 절대병기인 수소탄까지 다 갖춘 동방의 핵강국, 아시아의 로케트맹주국으로 그 위용을 떨치고있다.
이것이 우리의 엄연한 현실이고 미국이 우리를 감히 건드릴수 없는 근본리유이다.
어제날 우리에게 핵이 없을 때에조차도 미국이 《포함외교》로 어쩌지 못하였는데 하물며 수소탄에 이르기까지 갖출것을 다 갖춘 오늘날 그것이 우리에게 통할수 없다는것은 너무도 자명하다.
군대물도 먹어보지 못하고 전쟁맛도 모르는 트럼프가 우리를 무저항적인 이라크나 리비아, 아프가니스탄처럼, 얼마전 순항미싸일집중타격을 받고도 즉시적인 대응을 못한 수리아처럼 생각한다면 그보다 더 큰 오산은 없다.
우리에게는 조선반도주변수역에서 돌아치고있는 핵항공모함 《칼빈손》호를 비롯한 미국의 전략자산들이 《비대한 변태동물》로밖에 보이지 않으며 미항공모함이든 핵잠수함이든 단매에 수장해버릴 우리 식의 타격수단과 전법이 다 준비되여있다.
미국이 한두개의 핵항공모함타격단이 아니라 저들이 가지고있는 12척의 항공모함 아니 모든 함대를 다 끌고와 군사적위협공갈을 일삼는다해도 거기에 눈섭하나 까딱할 우리 군대와 인민이 아니다.
우리의 무진막강한 자위적핵억제력앞에서 미국의 그 어떤 초대형핵항공모함이든 최신형핵잠수함이든 움쩍하는 순간에 고철덩어리, 물귀신이 되고 미국함대가 기여드는 우리 바다의 모든 수역은 그들의 비참한 무덤으로 화할것이다.
내부분쟁으로 지칠대로 지치고 약해질대로 약해진 연약한 나라들에 미싸일 몇발 날리거나 초대형폭탄을 투하하고 우쭐대는 트럼프행정부에 다시한번 경고한다.
우리에 대한 선불질이 헤여날수 없는 파멸을 불러오는 재앙으로 된다는것을 똑똑히 깨닫고 이제라도 무모한 전쟁열기를 식히고 힘의 론리를 버려야 할것이다.
희세의 천출명장을 높이 모시고 그이의 두리에 천만군민이 철통같이 뭉친 불패의 일심단결이 있으며 지구상 그 어디에 있는 도발자도 무자비하게 타격소멸할수 있는 자위적핵억제력이 있기에 우리는 끄떡없으며 선군조선은 끝없이 승승장구할것이다.
시대착오적인 핵공갈과 《포함외교》는 영원히 우리에게 통할수 없다.(끝)

Image credit: https://www.flickr.com/photos/pricey/496775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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