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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지지 않는 보천보의 불길

(평양 6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세계에 커다란 충격을 준 보천보전투가 있은 때로부터 80년이 되였다.

주체26(1937)년 6월 4일 밤 10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울리신 한방의 총성을 신호로 하여 경찰관주재소가 순간에 녹아나고 면사무소, 우편국, 산림보호구, 소방회관을 비롯한 적통치기관들이 삼단같은 불길에 휩싸인 보천보시가지는 하나의 거대한 홰불로 변하였다.
일제에게 짓눌려 얼어붙었던 인민들의 가슴을 재생의 열망으로 덥혀주며 타올랐던 보천보의 불길, 그것은 조선을 건드리는자는 파멸을 면치 못한다는 민족의 기개와 조선인민은 그 누구의 노예로 살지 않는다는 민족적자존심, 전민족이 하나로 뭉쳐 싸울 때 승리는 확정적이라는 위대한 수령님의 강의한 의지의 선포였다.
력사의 그날로부터 조선혁명은 이 위대한 진리를 걸음걸음 확증하며 전진하여왔다.
1945년에 조선인민은 강도 일제를 타승하고 해방의 새봄을 맞이하였고 1950년대에는 청소한 공화국에 침략의 불을 지른 미제를 서산락일의 운명에 처박았다.
조선에 전쟁위험을 몰아왔던 《푸에블로》호사건, 판문점사건, 《EC-121》대형간첩비행기사건때에도, 1990년대의 핵대결전에서도 이 불변의 의지와 민족적자존심으로 원쑤의 머리에 불벼락을 안기였다.
지난 세기 90년대 중엽에도 제국주의자들은 공화국의 자주권을 억누르고 조선인민의 정신을 말살하려고 날뛰였지만 그때마다 원쑤들은 참패를 면할수 없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원쑤들이 한걸음 접어들면 열걸음, 백걸음 맞받아나가는 정신, 원쑤들이 칼을 빼들면 장검을 휘두르고 총을 내대면 대포를 내대는 담력과 배짱으로 제국주의자들의 반사회주의책동을 쳐갈기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위업을 그대로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선군령도밑에 조선의 정신과 기상이 온 세상에 더욱 높이 떨쳐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지난해에만도 첫 수소탄시험과 각이한 공격수단들의 시험발사, 핵탄두폭발시험의 대성공들을 련이어 안아오심으로써 남들이 상상할수 없는 속도로 핵무력고도화를 실현하시였다.
이것은 적들이 우리를 건드린다면 우리도 맞받아칠 준비가 되여있다는 초강경의지의 과시였으며 조선반도의 평화와 지역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담보하기 위한 자위적조치였다.
올해에 들어와서도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진행되는 전략무기들의 시험발사성공으로 공화국은 동방의 핵강국, 아시아의 로케트맹주국의 지위에 확고히 올라서게 되였다.
조선민족의 자주적존엄을 건드리는자들은 추호도 용서치 않을 위대한 선군령장의 의지를 온 세상에 과시하며 보천보의 불길은 더욱 세차게 타오르고있다.(끝)

Image credit: https://www.flickr.com/photos/comradeanatolii/7157172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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