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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언론 《천안》호사건조작경위 폭로

(평양 6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인터네트신문 《사람일보》가 3일 《천안》호사건조작경위를 폭로하는 글을 실었다.

글은 《40여군데의 조사결과조작을 지시받은 오준장은 왜 억울했을가?》라는 소제목을 달고 다음과 같이 썼다.
오병흥준장은 륙사 36기 출신으로 당시 합동참모본부에서 근무하였다.
《천안》호사고직후 최대한 사실에 립각한 《<천안>함사고보고서》가 작성되자 오병흥은 즉시 합동참모본부 의장에게 보고하였다.
이후 합동참모본부 의장은 오병흥을 불러 《보고서》를 40여군데 수정할것을 지시하였다. 지시내용에 북과 관련된 내용이 포함되여있었다.
난감해진 오병흥은 다른 장교들과 함께 《보고서》를 수정한 후 다시 의장에게 보고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국방부가 사건조사결과보고서라는것을 발표하였다.
그러나 이후 그는 징계대상이 되였다.
어느날 그는 중대결심을 하고 《<천안>함사고보고서》에서 조작된 내용들을 다시 정리하여 당시 합동참모본부 의장을 하던 한민구를 찾아가 책상우에 올려놓으며 자기의 처지와 억울함을 호소하고 그에 대해 합당한 조치를 취해줄것을 요구하였다. 만일 자기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보고서를 책으로 만들어 세상에 공포할것을 암시하였다.
이후는 오병흥의 뜻대로 되지 않았다. 국방부 감찰에서 오병흥에 대해 압수수색을 하였으며 그가 현재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조차 그 누구도 모르게 되였다.
글은 국방부 장관과 합동참모본부 의장의 지시에 의하여 이루어진 《천안》호사건조작과 은페의 진상을 낱낱이 밝히고 그들을 처벌해야 한다고 하면서 그것이 바로 사건의 진상을 밝히는 시작이라고 강조하였다.(끝)

Image credit: https://www.flickr.com/photos/lawrenceyeah/15124805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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