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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국제문제연구원 연구사 미국의 군력강화조치시비는 강도적론리

(평양 6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국제문제연구원 군축연구소 연구사 리혜영이 22일 《흉악한 도발자의 진면모를 발가본다》라는 제목의 다음과 같은 글을 발표하였다.

미국이 우리 공화국의 자위적인 국방력강화를 《위협》과 《도발》로 걸고들며 허구적인 《도발》타령에 열을 올리고있다.
특히 올해 년초에 집권한 트럼프행정부는 《북조선의 위협이 극심한 지경에 이르렀다.》, 《북조선을 지지하는 그 어떤 나라나 단체, 개인도 철저히 제재할것》이라느니 하면서 광기를 부리고있다.
각종 핵전략자산들과 첨단무장장비들을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 상시적으로 끌어들여 우리에 대한 핵공갈과 전쟁위협을 일삼아온 미국이 자위를 위한 우리의 군력강화조치를 감히 《도발》이라고 시비하는것자체가 적반하장격의 강도적론리이다.
원래 도발이란 남을 고의적으로 걸고들며 위협하는 행위로서 모종의 흉심을 품고있는 세력들이 흔히 쓰는 행동방식이다.
국제관계력사는 미국이야말로 국가성립초기의 령토팽창과정으로부터 수세기에 걸쳐 감행한 백수십차례의 침략전쟁을 모두 각이한 형태의 도발로 시작하였다는것을 생동하게 보여주고있다.
도발은 제가 일으키고 그 감투는 상대방에게 넘겨씌워 만만하면 덮치고 저항하면 집요하게 압박하다가 끝끝내 집어삼키고야마는것이 태생적으로 날강도적본성을 타고난 미국의 전형적인 침략수법이다.
해외침략을 위한 미국의 끈질긴 도발의 가장 큰 희생자는 다름아닌 우리 나라이다.
미국은 일찌기 1866년 《셔먼》호의 침입으로부터 시작하여 《워츄�》호, 《쉐난도아》호 등 각종 군함들로 수십차례의 군사적도발을 감행하면서 우리의 국권을 침해하고 예속적인 문호개방과 불평등조약을 강박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후에는 전패국도 아닌 우리 나라에 38°선이라는 인위적인 분렬선을 제멋대로 그어놓고 절반땅을 강점한것도 모자라 전조선반도를 타고앉아 저들의 세계제패전략을 실현하기 위해 침략전쟁까지 도발하였다.
1950년대의 이 3년간의 전쟁으로 우리 민족이 당한 인적,물적손실은 이루 다 헤아릴수도, 그 무엇으로써도 보상할수 없을것이다.
미국은 창건된지 2년도 안된 청소한 우리 공화국을 요람기에 압살하기 위해 침략전쟁을 일으켰다가 건국이래 처음되는 수치스러운 대참패를 당하고도 전쟁도발자로서의 정체를 반세기가 훨씬 지난 오늘까지도 애써 부정하고있다.
전후 미국은 항구적인 평화보장체계의 수립을 전제로 하여 체결된 국제법적문건인 정전협정을 체계적으로 파괴하고 조선반도를 저들의 아시아지배전략실현의 발판으로 계속 틀어쥐려는 변함없는 야망밑에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군사적도발을 끊임없이 감행하였다.
그러고도 우리가 국제적합의들을 《위반》하고 《도발적행동》을 하기때문에 조선반도와 지역정세가 긴장되고있는듯이 줄곧 여론을 기만하여왔다.
조선반도에서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꾸고 《유엔군사령부》를 해체할데 대한 유엔결의의 리행을 한사코 거부할뿐아니라 우리 공화국정부가 내놓은 수많은 평화제안과 발기들에 무분별한 군사적도발로 대답해온것도 바로 미국이다.
미국이 우리에게 도발을 걸었다가 무릎을 꿇은 1968년 1월 《푸에블로》호사건과 1969년 4월 《EC-121》사건만 놓고보아도 그렇다.
미국은 우리에 대한 정탐행위를 감행하기 위해 무장간첩선과 대형간첩비행기를 우리 령해와 령공에 깊숙이 침범시켰다가 응당한 징벌을 받고도 터무니없이 《도발》이라고 걸고들고 지어 《핵무기에 의한 대량보복》까지 운운하면서 우리 공화국에 대한 광란적인 전쟁위협소동에 매여달렸다.
당시 미국대통령 닉슨은 우리의 자위적대응조치에 대해 《무근거하고 오래전부터 꾸며진 음모》로, 미국회 상원군사위원회는 《북조선정부의 무리한 도발행위》, 《완전한 국제법위반사건》으로 몰아가며 흑백을 전도하였다.
미국은 1970년대 중엽부터는 《팀 스피리트》와 같은 대규모적인 침략전쟁연습들을 련이어 벌려놓고 크고작은 도발사건들을 일으켜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엄중히 위협하고 저해하였다.
미국이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꿀데 대한 우리 공화국의 인내성있는 노력을 고의적으로 외면하고 조선반도에 항시적인 긴장상태를 조성하여 대아시아지배전략실현을 추구해왔다는것은 주지하는 사실이다.
특히 랭전종식후 유일한 사회주의보루인 우리 공화국을 고립압살하기 위한 미국의 핵위협과 전쟁도발책동은 더욱 무모하고 악랄하게 감행되였다.
미국은 해마다 남조선에 방대한 핵전쟁수단들을 들이밀어 최대규모의 각종 북침전쟁연습들을 벌려놓았으며 최근에는 우리 공화국에 대한 핵선제타격과 함께 지도부를 노린 《특수작전》까지 공언하며 도발의 도수를 극대화하고있다.
지난 4월에는 미국 부대통령 펜스가 판문점공동경비구역에까지 기여나와 《제2의 덜레스행각》을 연출하고 그로부터 한달도 못되는 사이에 미중앙정보국 국장 등 4명의 고위인물들이 연평도를 비롯한 서해열점지역과 군사분계선일대를 싸다니며 공공연히 전쟁열을 고취하였다.
얼마전에는 조선반도해역에서 2개의 핵항공모함타격단을 동원하여 대규모합동군사훈련을 벌려놓고도 그것을 《북조선의 도발가능성에 대한 강력한 억제의지》로 포장하고 광고하였다.
이것이 조선반도에서 전쟁접경의 초긴장상태를 유지하는데만 리해관계를 가지고있는 흉악한 도발자 미국의 정체이고 진면모이다.
정전은 평화가 아니며 우리와 미국은 교전상태, 정전상태에 있다.
현 조선반도정세를 리해하는데서 우리 제도에 대한 미국의 체질적인 거부감과 적대시정책, 그에 뿌리를 두고있는 조미사이의 교전상태를 바로 보아야 한다.
우리는 세계최초의 핵무기사용국, 세계최대의 핵무기보유국인 미국의 침략전쟁으로 끔찍한 피해도 보았고 반세기이상에 걸쳐 전대미문의 핵전쟁위협에 시달려왔다.
군사분계선을 사이에 두고 방대한 무력이 총부리를 맞대고 팽팽하게 대치하고있으며 미국의 핵공갈과 전쟁도발위협으로 사소한 우발적인 사건도 순식간에 열핵전쟁으로 번져질수 있는 세계최대의 열점지역이 조선반도이다.
적대적인 교전관계를 끝장낼데 대한 평화제의를 거부하는 일방의 가증되는 군사적도발과 전쟁위협에 맞서 자위적국방력을 강화하는것은 지극히 응당한 권리행사이다.
수만리떨어진 대양너머에서 숱한 핵병기와 침략무력을 끌고와 남의 집 문전을 위협하는 미국이 자기 땅, 자기 하늘, 자기 바다를 수호하기 위한 우리의 군력강화조치와 정상적인 군사활동을 《국제평화에 대한 위협》, 《국제사회에 대한 도발》로 매도하고 주대도 없고 얼뜬한 추종세력들을 휘동하여 유엔무대까지 도용해가며 국제적정의와 량심을 우롱하고있다.
미국이 그토록 기승을 부리며 우리를 《도발자》로 몰아가는데는 나름대로의 《절박한 리유》가 있다.
그것은 무엇보다도 급속히 장성강화되고있는 우리의 군사적위력에 대한 공포이다.
우리 공화국이 수십년간 계속된 제재와 압박속에서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동방의 핵강국, 아시아의 로케트맹주국으로 솟아올라 저들의 핵도발에 당당히 맞서고있는것은 미국이 건국이래 단 한번도 겪어보지 못한 최악의 악몽이 아닐수 없다.
어제까지만도 미국이 우리를 핵으로 위협공갈하였지만 오늘은 우리가 강력한 핵억제력으로 미국을 압박하고있다.
미증유의 핵위협공갈로 우리를 핵보유국에로 떠밀어준 미국으로서는 결국 도끼로 제발등을 찍는 격이 되였으나 이제와서 《초대국》의 체면에 막다른 궁지에서 타개책으로 내놓았다는것이 고작하여 우리에 대한 제재압박을 최대로 강화하여 질식시켜보려는 해묵고 낡아빠진 도식이다.
미국이 우리를 《도발자》로 몰아가기 위해 모지름을 쓰는 또 다른 리유가 있다. 거덜이 난 동맹전략을 유지하려는것이다.
핵선제타격이 더는 저들만의 선택권이 아닌 오늘의 현실에서 미국의 《안보우산》에 대한 동맹국들의 불신은 걷잡을수 없이 커가고있다.
이러한 상황은 우리의 《위협》을 구실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주요대국들을 견제하고 제압하려는 미국의 세계전략을 시시각각으로 위협하고있다.
2016년 6월 미국신문 《월 스트리트 져널》이 북조선이 대륙간탄도미싸일을 보유할 경우 미국이 본토에 대한 핵공격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남조선이나 일본을 방어해줄것이라고 기대하는것은 무리이다, 그렇게 되면 미국과 남조선, 일본사이의 《동맹》이 약화되는것은 불가피하다고 분석한것은 우연한것이 아니다.
이로부터 미국은 지난 4월말 우리의 《위협》설을 한껏 고취하며 《싸드》를 기습배치한것을 비롯하여 첨단전쟁장비들과 핵전략자산들을 남조선과 그 주변에 끌어들이는 한편 국제적으로 우리를 최대한 고립압박시켜보려 동분서주하고있다.
이에 대하여 로씨야의 한 사회정치평론가는 지난 5월 자기의 글에서 조선문제의 근원은 이 땅에서 전쟁을 원하는 미국의 정책에 있다, 이 지역의 긴장감이 해소되면 일본과 로씨야, 중국에 가할수 있는 압력의 강력한 지지대가 자동적으로 사라진다, 때문에 미국은 조선을 도저히 공존할수 없는 괴물로 형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있다고 까밝혔다.
세계의 여러 정치평론가들과 군사분석가들도 미국은 중국, 로씨야견제를 위해 《악마》화된 조선을 필요로 하고있다고 평하고있다.
그러나 진실을 가리울수 없으며 불을 즐기는 자는 반드시 제가 지른 불에 타죽기마련이다.
핵없는 나라, 힘이 약한 민족만을 골라가며 군사적으로 롱락하는 미국식허세는 명실상부한 핵강국인 우리에게는 절대로 통하지 않는다.
미국은 우리의 위력한 주체적인 전략무기들의 다발적이고 련발적인 발사성공과 장엄하고 련속적인 뢰성이 무엇을 의미하는가에 대해 심사숙고하여야 할것이다.
그것은 우리 인민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들씌운 가증스러운 도발자를 무자비하게 격멸소탕하고 파렴치한 도발의 력사에 종지부를 찍고야말 철석같은 의지의 선언이다.
《북 도발》타령에 환장하거나 추종하는자들의 《도발》타령은 파멸의 아우성으로 끝날것이며 머지않아 세계는 선군조선의 정의의 핵보검앞에 《악의 제국》의 핵몽둥이가 썩은 말뚝처럼 부서져나가는 꼴을 똑똑히 보게 될것이다.(끝)

Image credit: https://www.flickr.com/photos/triptych64/1898628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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