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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령님과 일화(598)

인민에 대한 참된 복무정신

(평양 7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55(1966)년 7월 어느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타신 승용차가 어느 한 리의 앞도로를 지날 때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갑자기 차를 세우도록 하시였다.
한 일군이 수령님을 따라 내리며 그곳에 펼쳐진 벌을 살펴보았으나 그 어디건 그이께서 관심을 가지실만 한것이란 있을것 같지 않았다.
그런데 수령님께서는 벌 저쪽 한곳을 점도록 지켜보시는것이였다.
거기 논밭옆 좀 둔덕진 평평한 곳에서 리발사가 한창 리발을 하고있었다.
일군은 그 이동리발이 그렇게까지 수령님의 관심을 끌리라고는 생각지 못하였다.
한동안 그쪽을 바라보시던 수령님께서는 여전히 눈길을 떼지 못하시고 봉사성높은 리발사가 저기 있다고 손을 들어 가리키시며 바쁜 김매기철에 리발소에 앉아서 손님을 기다릴것이 아니라 저 리발사동무처럼 손님을 찾아가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농장원들과 지원자들의 편의를 도모하려고 포전에 달려나온 리발사의 그 소행이 못내 대견하신듯 수령님께서는 참 좋은 일이라고 다시금 치하하시며 차에 오르시였다.
차가 얼마쯤 달렸을 때였다.
한동안 깊은 생각에 잠겨계시던 수령님께서는 우리 나라에서는 봉사자들이 손님을 찾아갈뿐아니라 모든 일군들이 인민을 찾아가야 한다고, 그래야 인민들이 어떻게 살고있으며 그들이 생활에서 불편을 느끼고있는것은 없는가를 제때에 알수 있다고 교시하시였다.(끝)

Image credit: https://www.flickr.com/photos/sheridansofasia/604337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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