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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과 일화(170)

학원제복에 깃든 사랑

(평양 11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36(1947)년 8월 어느날 댁으로 들어오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 올리는 학원제복도안을 받게 되시였다.
그 도안은 김정숙동지께서 전날 혁명가유자녀들을 위한 학원을 돌아보고 오시여 원아들의 옷차림문제로 그토록 마음쓰시는 수령님의 걱정을 덜어드리시려 밤을 새우며 그리신것이였다.
김정숙동지로부터 학원제복도안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들으신 수령님께서는 도안들이 잘되였다고, 모두 마음에 든다고 만족해하시였다.
김정숙동지께서는 수령님께 여러가지 도안가운데서 어느 도안이 마음에 드시는지 선정해주실것을 말씀드리였다.
잠시후 수령님께서는 저고리제복도안을 살펴보시며 혁명자유자녀들의 제복에 붉은 줄을 치게 한것은 혁명의 피줄기를 꿋꿋이 이어나간다는 의미에서 아주 좋은것 같다고, 저고리소매기슭단에 사람인자모양의 붉은 줄을 친것은 혁명의 대를 이어 인민의 참된 아들딸이 되라는 뜻깊은 표식이므로 아주 좋다고 하시였다.
이윽하여 수령님께서는 남학생들의 바지도안을 보시며 바지는 붉은 줄을 굵게 한줄 친 도안형식대로 하는것이 좋겠다고, 붉은 줄을 굵게 한줄 친것은 항일의 혁명전통 하나만을 굳건히 이어나간다는 뜻이므로 사상이 명백하고 좋다고 교시하시였다.
이렇게 되여 위대한 수령님과 김정숙동지의 다심하신 사랑이 어린 학원제복도안대로 견본제작사업이 진행되게 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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