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강서세무덤과 고구려무덤벽화

(평양 7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략칭 유네스코)에 세계문화유산으로 정식 등록된 고구려무덤벽화는 조선의 가장 오랜 회화유산으로서 중세동방미술의 정수로 인정받고있다.

그가운데서도 강서구역 삼묘리에 있는 강서세무덤의 벽화는 중세세계미술사에서 동방사신도를 대표하는 대걸작품의 하나로 높이 평가되고있다.
천수백년이 지난 오늘에도 그 색이 변하지 않고 생생하게 남아있는 벽화는 큰무덤과 중무덤에 있는데 기본주제는 4개의 방위신(청룡, 백호, 주작, 현무)으로 형상된 사신도이다.
청룡과 백호는 환상적인 짐승이 달리는 모습을 그린것으로서 맹수의 특성을 실감있게 보여주고있다.
현무는 거부기와 뱀이 서로 얽혀있는 모양으로, 주작은 날개를 펼치고 방금 날아오를듯 한 새를 형상하여 신비로운 느낌을 주고있다.
벽면에는 사신도외에도 넝쿨무늬를 비롯한 장식그림들과 신선, 중중첩첩한 산악, 여러 짐승들이 방불하게 그려져있다.
실로 강서세무덤의 벽화와 같은 세계적인 대걸작을 가지고있는것은 조선민족의 커다란 자랑이다.
오늘도 강서세무덤은 조선로동당의 옳바른 민족유산보호정책에 의해 국보적의의를 가지는 유적으로 잘 보존관리되고있다.(끝)

Image credit: https://www.flickr.com/photos/neema/51543744/

Related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