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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일본외상의 푼수없는 언동 규탄

(평양 7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국제원자력기구에 머리를 들이민 일본외상 고노가 기구총국장과의 회담에서 《일본정부가 북조선핵시설을 사찰하는데 필요한 초기비용을 부담할 용의가 있다.》느니, 《기구를 지원하기 위해 핵전문가들을 파견하는 문제도 고려하고있다.》느니 하고 횡설수설하였다.

19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고노의 언동은 그야말로 제 할바도 모르고 푼수없이 설쳐대는 정치간상배의 가소로운 추태이라고 단죄하였다.
론평은 조선반도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오늘의 사변적인 정치외교무대에서 일본은 아무런 역할도 하지 못하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일본은 조선반도와 가까운 이웃이다. 그러나 조선에 있어서 일본은 력사적으로 전란과 식민지통치의 불행과 고통만을 들씌워온 날강도이고 특대형반인륜범죄들로 얼룩진 과거에 대한 청산을 집요하게 회피하면서 저들의 죄행을 미화분식하는 파렴치한이며 적대시정책을 끈질기게 실시하면서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려고 하는 천년숙적이다.
조일관계를 적대관계로 만들어놓은 책임은 전적으로 일본에 있다. 일본이 오랜 기간 응어리져온 조일적대관계를 풀려는 용기가 없다면 조선반도문제에 끼여들 생각을 걷어치워야 한다.
일본이 해야 할 일은 명백하다.과거죄악부터 옳바로 청산해야 한다.
일본이 돈주머니를 아무리 열성스럽게 흔들어대도 국제사회에서 전범자, 정치난쟁이라고 비난받는 원인이 여기에 있다.
일본이 해야 할 일은 첫째도 둘째도 과거죄악에 대한 성근한 사죄와 배상이다.(끝)

Image credit: https://www.flickr.com/photos/rnw/3486140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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